혜천의 Travelog

'부산여행'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3.04.25 [부산여행/부산축제/광안대교/어방축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제13회 광안리어방축제 4
  2. 2013.03.30 부산벚꽃명소 Best 5 1
  3. 2013.01.04 [부산등대투어#3]부산 야구응원가를 형상화한 기장칠암항 야구등대 ,갈매기등대, 가자미등대! 2
  4. 2012.12.11 아름답고 화려한 부산크리스마스트리 축제가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는 2012년 겨울축제.
  5. 2012.05.14 부산의 몽마르뜨 언덕 유명하다는데 무슨 재미있는 것들이 있나 궁금해 ?
  6. 2012.02.20 6.25 추억 명소 첫번째- 40계단 문화거리 아코디언 켜는 아저씨와 아버지의 휴식[부산 여행] 1
  7. 2012.01.01 흑룡의 기운 뜸북 받는 그런 임진년 한해 되길 소망하며 3
  8. 2011.05.31 부산 범일동 친구육교를 건너 장동건 전봇대를 보고 자성대 와 좌천동 골목여행 18
  9. 2011.02.28 여행불로거가 추천하는 3월에 가볼만 한 부산여행지. 4
  10. 2011.02.23 부산의 동쪽 호젓한 바닷길 삼포로 가는 길
  11. 2011.02.21 낙조의 아름다움을 잡을 수 있는 낙동강하구 다대포여행 총정리! 2
  12. 2011.02.12 영국해군 브로우턴 함장의 일기에서 본 1797년 부산항 신선대의 모습 3
  13. 2011.01.29 고고한 학의 자태를 즐긴 선비들의 놀이 동래학춤 3
  14. 2011.01.10 2011년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 11곳 여행하는법 ? 11
  15. 2011.01.03 고려왕 의종의 이모부 정서[鄭敍] 유배지 동래 망미동 정과정 7

 

축제의 4월 그리고 5월 !
봄날씨 만큼 즐거운 축제가 있어 따사롭다. 4월 마지막 주말 , 축제가 열리는  광안리에서 하루를 보내자.
   
바람흔적이 살고있는 광안리해수욕장 지역이 부산 수영구에 속하는데 이곳이 조선시대에는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었던 좌수영이다.
요즘 같으면 조선 해군 사령부 쯤될것 같은 해군들이 상주했던 본부같은 곳이다.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전라도에는 전라 우수영이 있었고 우리가 살고있는 이곳 경상도에는 경상 좌수영이 있었다. 좌수영이라는 명칭은 선조 25년 이래, 현재 부산 수영동에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수영만(광안리해수욕장 )은 원래 어자원이 풍부하여 부산지역에서 가장 먼저 어업이 발달한 곳인데 , 좌수영 어방 설치에 따라 수군(해군)의 부식 문제와 관련하여 어업의 발달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현종11년에 성이 완성되자 성의 전초기지인 포이진에 어방을 두고 그 어방에 어민들을 집결하여 어업의 집단적인 권장과 진흥을 위하여 어업기술을 지도 하였는데 . 이것이 바로 좌수영 어방이다.  이 어방은 오늘날의 어업협동조합 같은 곳이다. 현재 좌수영어방놀이는 어방의 어로잡업 중 수영만 해안에서 행하던 멸치잡이 후리질 어로에서 연유한 것이다. 그 당시 수영만의 멸치잡이는 지금의 어로 작업 방법을 섰다.

 

6.25동란이후 수영만에서 멸치잡이 후리질을 않게 되어 자연이 이에 관련된 어로요도 사라지게 되었다. 다행히 1970년대까지 멸치잡이 후리질에 참여하고 이에 관한 사정을 잘알며 어로요를 기억하고 부를수있는 노인들이 생존해있었다.그후 좌수영어방의자료와 유적을 조사,증언으로 재연하여 멸치잡이 후리질의 작업동작과 어료요를 놀이화하여 1978년도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전승되고 있다.

 

전라도에는 강강술례, 진도아리랑, 남도민요가 그 음색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공연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우리가 살고있는 경상도 좌수영지방에서는 우리가 잘알고 있는 좌수영어방놀이 , 수영야류, 수영농청놀이 등의 공연이 이어져 오며 우리가락의 흥을 돋우고있다.

좌수영지방의 좌수영어방놀이가 부산 광안대교가 있는 광안리해수욕장 인 광안리에서 공연되었고 그곳이 어방(漁坊)으로 옛날 어로(고기잡이)활동이 활발했던 수영지방의 어업협동체를 일컫는 말로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광안리어방축제로 했다고 한다.   

 광안리어방축제는 이러한 수영지방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어방"이라는 축제명을 사용하여 전통 어촌민속을 주제로 한 부산의 대표 봄축제로 해마다 4월에 열고 있다. 광안리 어방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광안리 해변 추억의 고기잡이,어방그물끌기, 체험과 고기잡이 배에 횃불을 밝혀 고기잡이를 재현하는 진두어화체험으로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도심속의 광안리 해변에서 함께할수 있는 축제이다.   

 

진두어화란 수영팔경(水營八景)의 하나로, 옛날 수영강 하구에서 불을 밝혀 고기를 잡는 어선의 횃불과 바다에 비친 불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을 재현,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변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행사이며 ,그물끌기는 고기잡이 방식을 퍼포먼스화 한 대형그물 끌어당기기 체험을 축제화한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구경하는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신명나는 행사입니다.

 

 

매년 4월에 열리는 광안리 어방축제는 부산광안리 해수욕장 과 그 주변에서 열린다. 4월26일 금요일부터 4월28일 일요일까지가 축제 기간이니 멀리 계시는 분들도 하루 시간을 낼수 있게 잡은 것 같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수영구의 싱싱하고 다양한 어종의 활어와 생선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 제공하는 생선회 깜짝경매에 참여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광안리해수욕장 중심부에 위치한 수영구 문화의 산실 수영문화원이다. 이곳에서도 제13회 광안리어방축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수영구에 거주하며 서예즐기는 사람들과 사진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회를 열고있다. 그중에 바람흔적도 사진한장을 걸었다.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이신 김진기 수영구 사진회 회장을  비롯해서 원로 사진가이신 김균,김종구,고재우,박재근,정용식,이병래,천용실, 박양순을 비롯해서 이제 신참을 갖 모면하고자하는  최성협.홍선희,서은영,박태현,장은숙,조영범 회원들이 한장씩 들고 나와 걸어두고 사진전시회를 한다.

 

 

수영구 사진회 회원이며 수영문화원 사진아카데미회 회원이신 박태현 선생의 가덕도 앞바다 굴양식장 전경을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

 

 

수영수 사진회 회원이며 수영문화원 사진아카데미회 회원이신 달고나 닉을 가지고 작품활동을 하시는 장원숙님 작품. 이른 봄 어느날 매화나무 위로 내리는 봄비속의 매화꽃을   담아낸 작품

 

 

 

수영구 사진회 회원이며 수영문화원 사진아카데미회 회원으로 총무일 맡고계신 서은영 선생의 수준높은 작품.  청도 와인터널 내 오색고마전구에 켜진 불빛을 패닝 기법으로 담아낸 작품. 

 

 

수영구 사진회 회원이며 수영문화원 사진아카데미회 회원이신 홍선희 선생님작품. 동남아 앙코르 왓트  우기에 접어든 어느 시골길을 지나다가  순간 포착하여 담아낸 작품

 

 

수영구 사진회 회원이며 수영문화원 사진아카데미회 회장을 맡고계시는  최성협선생님작품. 평소 야생화사진을 즐겨 담아내시는 야생화전문 사진가이십니다.  

 

 

수영문화원 051-758-0606

수영문화원 위치 :  부산 수영구 광안동 192-20

 

 

수영구 사진회 회원이며 수영문화원 사진아카데미회 회원이신 바람흔적 조영범선생 작품. 화재가 나기전 여수항일암 일출을 담으러 가다가  늦어 해가 중천에 뜬 시각에 도착해 , 아쉬움 속에 한컷 찍은  항일암 풍경과 일출 사진.

 

 

수영구 사진회 원로회원님들 사진입니다. 수영구 사진회회장 김진기교수님의 사진을 비롯해서 김균,김종구,고재우,박재근,정용식, 이병래,천용실, 박양순작가님들의 작품이 사진전시회를 빛내고 있습니다.

 

 

제13회 광안리어방축제 어방놀이 외에도 볼거리 풍부한 축제입니다.

문화의거리에서나 해변테마거리에서는 작은 무대공연 아트마켓,거리의화가와 함께할수있고, 블로포크, 통기타공연이 해수욕장 구 만남의 광장에서 이루어지며,밸리땐스,색스폰연주가 테라우스G 앞에서 공연된다. 어린이와 함께할수있는 수영성벽돌쌓기, 좌수영병영체험,어방민속놀이,칲플물고만들기, 소망등달기등이 재미있을것 같은 제가 있으니 나들이 해보는 주말되시길 바래봅니다. 


 

제13회 광안리어방축제 행사 개요
* 명칭: 제13회 광안리어방축제
* 장소: 광안리해수욕장 일원
* 일시: 2013년 4월 26일(금) ~ 4월28일(일)
* 문의 :수영구청문화공보과051-610-4061~5
* website:http://광안리어방축제.kr



Posted by 혜 천

대문을 열고 바깥으로 발을 내 딛디면 화사한 벚꽃이 먼저 눈에 들어 온다. 매화향기 스믈스믈 사라진 자리에 벚꽃 향기가 가득하다.예년 같으면 4월초가 지나야 벚꽃철이라고 했는데 약 10여일 먼저 벚꽃이 꽃망울을 떠트리기 시작하더니 곳곳에 활짝 피었다. 

이제 봄나들이 벚꽃 철이다. 4월초부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져 봄꽃 구경하기에 최고로 좋은 시기가 될것이라 한다. 진해벚꽃구경 갈까, 하동십리 벚꽃구경갈까! 2곳 다 주말이면 인파에 시달리고 오고갈때 교통지옥이라 차라리 가까운 벚꽃구경하러 가는 것이 훨~ 편하고 좋을 것 같다. 부산에도 벚꽃명소가 여려곳 있으니~.   

첫번째 벚꽃명소: 강서낙동강하구둑 30리 벚꽃길 

부산의 벚꽃명소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 강서낙동강하구둑 30리 벚꽃길이다. 벚나무 수령이 진해나 하동 벚나무같이 오래되지는 않았으나 ,  손으로 재어보니 5~6뺌정도로 둥치가 여물어 가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제일 좋은 것은 벚나무와 벚나무 사이 차가 다니지 않고 오로지 사람만 다닐수 있으니 벚꽃향기와 어울린 공기가 맑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으로 인하여 짜증나는 일도 없다. 낙동강 강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올때면 봄기운이 완연함을 느낄수있어 좋다. 

부산벚꽃명소 Best 5

부산 강서낙동강하구둑 30리 벚꽃길

 30리 벚꽃길 쉽게 가는 방법은 지하철 3호선 강서구청에서 내려 걸어도 좋고, 김해경전철 등구역에 내리면 벚꽃길이 보인다.강서구청역에서 공항입구까지는 만개되었고, 공항입구에서 명지까지는 주말정도 만개 될것 같다. 벚꽃 중간 중간에 개나리와 잔달래가 한무더기씩 군락을 이루어 벚꽃과 조화를 이루는 곳도 있다.  강서낙동강하구둑길 벚꽃길에는 음료수나 점심을 사 먹을 만한 곳이 없다. 김밥이나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수를 사가지고 가는 수 밖에 없다.

벚꽃길을 걷다가 맥도자역생태공원에 들려보자, 아직 이르지만 그래도 땅속에서 봄기운이 올라오고 있다. 먼곳까지 가지 않드라도 봄을 느끼고 올수있는 벚꽃길이다. 강서벚꽃길까지 가기가 힘들면 삼락동에서 감전동 하구둑까지 둑길에도 벚꽃이 만개되어 눈길을 끈다. 교통이 좋은 주말 나들이 하기에 아주 좋다.


두번째 벚꽃명소 : 온천천 벚꽃구경 나들이
낙동강벚꽃길까지도 갈 시간이 없으신분은 온천천 벚꽃을 구경하자.
부산시내 걷기 좋은 길 중 한곳이다.  온천천 양켠에 벚꽃으로 그림을 그려 놓은 듯 화사하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아님 연인들끼리 벚꽃길 걸어 보면 나름 흡족할 만한 곳이다. 이곳은 교통이 좋고, 먹거리나 식음료를 사기도 편하고 언제던지 집으로 돌아갈수 있는 장점이있다. 주간에 벚꽃구경이 어려운 사람들은 야간에 벚꽃구경을 해도 좋다. 동래역에서 시작하여 세병교를 지나 원동ic까지 온천천 좌우로 펼쳐져 있으니 마음껏 구경 할수있다.

온천천 벚꽃길 전경

부산벚꽃명소 Best 5

온천천 벚꽃길을 즐기는 시민들

 부산벚꽃명소 Best 5

온천천에 비친 아파트 반영과 어우러진 벚꽃길

  벚꽃이 만개한 온천천시민공원과 배산 일원에서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함께하는 행복, 꿈의 축제 연제’라는 주제로‘연제한마당축제’가 열린다. 벚꽃과 온천천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즐길거리가 많을 것 같다.  


세번째 벚꽃명소: 아파트속에서 즐기는 남천삼익아파트 벚꽃구경
남천동 삼익아파트 벚꽃길은 이미 이름이 나있는 유명 벚꽃길이라 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아파트 단지 내에 있어서 인지 다른 곳보다 일찍 만개되었다. 다음주 정도부터 꽃비가 되어 하나둘 떨어 질것 같다. 지금도 빨리 핀 몇그루는 꽃비가 되어 휘날리고 있다. 

남천삼익아파트 벚꽃전경

부산벚꽃명소 Best 5

남천동 삼익아파트 벚꽃길

부산벚꽃명소 Best 5

광안리해수욕장이 훤히 보이는 남천동 벚꽃길

  네번째명소 : 달맞이언덕 벚꽃길
 해운대 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와우산 자락 달맞이 언덕 벚꽃길은 해운대를 찾아온 관광객이나 시간내어 데이트하는 남여가 많은 곳이다. 벚꽃길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해운대를 내려다보는 멋진 꽃길이다. 이번 주말부터 만개하 다음 주 정도가 좋을 것 같다. 

부산벚꽃명소 Best 5

달맞이언덕 벚꽃길


다섯번째 벚꽃명소 : 황령산벚꽃길
광안리와 해운대가 내려다 보이는 황령산 마루 벚꽃길은 도심속 벚꽃보다 다르게 느껴진다. 청소년수련원까지는 
걸어 오르기가 힘들지만 오르고 나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아주 좋다. 산정상까지 차량이 올라갈수 있어 평일에는 차량을 이용해도 좋다.  지대가 높은 곳이라서 인지 벚꽃은 아직 만개되지 않았다. 다음주가 절정을 이룰것같다. 

부산벚꽃명소 Best 5

광안대교가 내려다보이는 황령산 벚꽃길

부산벚꽃명소 Best 5

황령산 벚꽃길

  
부산시내에는 위 벚꽃명소 외에도 해운대 달맞이언덕의 벚꽃길과 황령산 벚꽃길그리고 청학동 벚꽃길등 많은 곳에 벚꽃 구경 나들이를 할수있는 곳이 많다. 3월 마지막 주말부터 4월 첫주말까지가 절정을 이룰것 같으며 그 이후부터 벚꽃이 떨어지며 만드는 꽃비를 즐기면 좋을 것 같다.  

Posted by 혜 천

 부산 기장칠암은 옛부터 아나고(붕장어) 회로 유명한 곳이다.
오래전부터 아나고회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다녀오셨을 겁니다.
아나고 (붕장어) 잡이 어선들의 출항과 귀항을 밝혀주는 등대가 있다.
 흰등대는 마을 왼쪽 북방파제 앞에 있고  빨간등대는 오른쪽에 끝단에 서있다 . 

이곳에 2010년 부산해양항만청과 부산 관광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야구등대를
만들어 놓아 이곳을 찾는 분들이 아주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지난 해
부산의 상징 야구등대 옆에 부산갈매기를 형상화하여 갈매기등대를 세웠다.  

그리고 갈매기등대가 서있는 방파제 끝단에 노란색 가자미등대가 있다. 

 

  

칠암은 옛부터 옻바위 마을이라 하였다. 이 마을 앞 바다에 검은색 바위가 많이 있어 옻칠을 한것처럼 검은 색으로 보여 칠암이라 하기도 하고, 검은 바위가 7개 있어 칠암이라 하였다고 한다.  칠암항은 왼편 앞쪽에 고리원자력을 두고있어서 인지,해안도로가 잘 정비되어 아나고회를 찾는 관광객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경기가 열리는 부산 사직야구장 응원전에 단골로 등장하는 구호가 부산 갈~매기다.  부산사투리로 부산 갈~매기, 부산~갈매기, 인자 한방 쌔리삐라 하는 함성이  이젠 부산을 대표하는 응원가가 되었다.  이 응원 구호 부산 갈매기가 2010년 기장 칠암항 야구등대로 태어났다. 그 야구등대는  야구방망이, 야구 클럽 그리고 야구공으로 형상화 했다. 등대색깔은 야구공과 홈팀 경기복을 뜻하는 흰색이다.   

 

 

    갈매기등대입니다.

 

야구등대 이웃 북방파제에

부산의 응원가 부산갈매기가 응원의 열정을

담은 붉은색 갈매기등대로 세워졌다.   

 

갈매기등대는 
12m 높이 기둥과 지름 10m 크기 원형 구조물로
 이뤄졌으며, 

갈매기등대는 전체적으로 붉은색으로 지역 이름인 일광(해오름)을 형상화 한 둥근 원모양에  원형 안에는  3마리 갈매기가 날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야구등대와 조화를 이루도록 일자기둥이 서있는

모양이다. 부산과부산야구를 상징하는

 갈매기 조형물로 조화를 이루고 있죠? 

 

 

 

 

야구등대의 야구공 모양 조형물 안에는

 부산의 야구영웅, 고(故) 최동원 선수 사진이 설치됐다.
 이 야구 조형물은 ‘최동원 선수 미니 기념관’.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이 등대를 지역의 관광브랜드로, 기장군은 한국야구위원회의 ‘야구 명예의 전당’을 유치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한다. 

갈매기조형등대 준공식에 이어 야구등대에 마련된 " 고 최동원 선수 미니 기념관" 테이프 커팅 행사도 열렸다. 이곳에는 부산 야구의 아이콘이불멸의 투수로 자리매김한 고 최동원선수의 사진 10여장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야구명예의 전당 유치를 위한 지역주민 건의문을 발표한 칠암어촌계장은 다른 지역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야구 열기가 뜨겁고 전설적인 투수인 고 최동원 선수의 고향인 부산에 야구의 전당이 들어 와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북방파제 동쪽 끝단에 세워지는 가자미등대 모습입니다.
노란색이 빵간색 갈매기등대와 조화를 이뤄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마을 앞에서 있는 기존의  흰등대 입니다. 이등대는 칠암 문중 마을 앞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기장 대변항의 젖병등대,월드컵등대,장승등대, 닭벼슬등대에 이어 기장 칠암항의 야구등대,갈매기등대, 가자미등대가 세워짐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 조형등대가 생겼습니다. 부산은 야구도시 입니다. 기장군 일광에 부지를 확보하여 야구 역사박물관, 야구명예의전당,야구장,야구체험장등을 조성할 계획이라니 이런 계획들이 잘 유치되길 바래 본다.

 

                       여행정보                                                                                      

        1. 찾아가는 길                                                                                      
                        * 31번 국도를이용 ,180번, 188번 뻐스이용 칠암마을에 하차                                      
             *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                                                                  
         2. 문의 : 칠암마을회관 051-727-6812                                                                                                                                          
               

Posted by 혜 천

한해의 마지막 동짓달 긴 긴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12월의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전국에 눈이내려도 부산은 늘 빗겨가기 만 한데, 그런 겨울의 부산 광복동에 빛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광복동거리 전역에서 펼쳐지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 축제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스토리가 있는 포토존, 37일 내내 펼쳐지는 문화공연,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소망트리에 꿈을 적고, 비전의날개를 달면 천사가 됩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나눔의 굴뚝과 사람의 프로포즈,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Relay Given Week ... 등  내가 주인이 되는 크리스마스 축제는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있는 행복한 축제가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개막식은 2012년 12월1일 오후7시 중앙무대에서 점등행사로 시작되었고 성탄절 하이라이트는 역시 12월24,25일 오후7시 의 성탄절전야 축하공연과 성탄 축하공연 크리스마스 메들리 합창이 중앙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렇게 37일간 내내 행사가 진행되며 폐막식은 2013년1월6일 오후9시 소등행사로 막을 내린다.

 

 동방박사와 메인 게이트를 지나 별을 따라가는 아이들과 함께 광복로를 찾는 사람들도 아기 예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연출하였으며 천사를 만나다 존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을 행잉 구조형 조형으로 이미지화하고 이를
 통하여 아기예수를 찾아가는 여정에 천사들이 동행하는 의미를 구현해 놓았다. 

 부산중구는 도심의 공동화현산으로 어러운 경제 상황이다. 그래서 중구 상업지역에서 37일간의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빛의 향연으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로 가득하여, 전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부산 상권으로서의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경제를 회복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 자료출처: 제4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공식website 

 

 

 

 

 

                           * 자료출처: 제4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공식website 

 

 

    눈이 내리는 마을은 부산이라는 지역이 겨울에 눈이 자주 오지 않지만, 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열리는

   광복로의 행사기간 동안만이라도 항상 눈의이미지와 감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존으로 설정해 놓았다.

  그리고 별이 내리는 길은 눈내리는 마을의구간과 함께 이어져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 하듯이 하늘 가득하게

  별이 쏱아지는 이미지를 연출하여 환상적인 공간으로 연출했다. 

 

    축제거리 중간에 개리커쳐나 인물화를 그려주는 곳도 있다. 몇분의 화가들이 솜씨좋게 그려내는는 것을 보며

   구미가 당긴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감상하는 것 보다 더 어러운 것 같다, 야간의소질을 가져야 제대로

   그릴수있으니 ~

 

    용두산 입구의 작은 무대는 다문화적인 성격을 수용하기 위하여 세계각국의 아이들이 각 나라 전통의상을

   입고있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크리스마스 축제가 가지는 근본적인 의미 인 사랑의 메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필자가 찾은날은  노익장을 과시한 어르신들이 관형악으로 노래를 선사하고 있었다. 

 

       메인트리는 행사의 중심이 되는 장소에 설치 환상적이고 장엄하며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표현되었으며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도시 부산 광복로에 12월의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자리매김 한지 4번째다.

     그래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겨울 대표 축제라 할수있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아시아태평양 도시관광진흥기구 TPO총회에서 축제분야 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부산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아시아태평양뿐아니라 미주와 유럽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세계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4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정보

                         *행사기간 : 2012년12월 1일 ~ 1013년 1월6일 ( 37일간의 성탄여행)

                        * 장소 :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 일원

                        * 축제사무국: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2가 38-2

                        * 사무국 전화 : 051-256-1225

                        *찾아가는 길
                          - ktx : 부산역 하차- 부산역 맞은편 버스승차 - 남포동입구 하차 - 도보로 5~10분 광복동
                          -지하철: 지하철 1호선 남포동역하차(1번출구) -도보 5-10분 광복동
                         - 시내버스 _ 남포동극장가 하차 , 국제시장 하차 도보로 10분 광복동
                         - 공항버스 또는 공항리무진버스 - 남포동행 승차 남포동 하차

                      * 기타사항 (차량통제 구역)

                        - 평일 ( 로얄호텔 사거리 - 시티스폿) : 오후 5시 - 저녁10시

                        - 주말 ( 광복로 입구 - 시티스폿) 오후3시 - 저녁10시

                       - 12월20일 - 31일 (광복로입구- 시티스폿) 오후5시 - 저녁10시  


 

Posted by 혜 천

 

 

부산 해운대는 부산 사람이 아니드라도, 

한번도 오질 않았드라도 익히 알고있는 이름난 장소이다.

그 해운대 해수욕장 옆 미포선착장 위쪽 산먼당 지역이

대한 팔경중의 하나인 달맞이 고개 이다.

 

 

달맞이 길은 해운대를 지나 와우산을 거쳐 송정까지

해안 절경을 따라 15번이나 굽어지는 고갯길로

일명 15곡도 (曲道)라 하며 이곳에서 보는

보름달은 아름답기 그지없어 대한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달맞이 길이 시작되는 이곳은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하여 와우산(臥牛山)이라 불려지며

 1983년 달맞이 동산이 조성되었으며 , 1997년 해월정을 건립 일출과월출의 장관을 감상할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달맞이 언덕 주변에는 추리문학관, 동백갤러리등 여러 화랑이 밀집해 있고 그림같은 카페와 이름

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그래서 프랑스 몽마르뜨언덕 닮았다고 부산의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하는데 

아쉬운것은 정작 길거리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 한명 없고

그림 구경하는 갤러리가 많다는데 그림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아름다운 거리에 갤러리들이 모여있다고 한다.

그만큼 화랑들이 홍보에 소극적이라 어느갤러리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수 없으니 갈수 없죠 !  

 

 

 

   이곳 달맞이 언덕에는 많은 숫자의 커피숍과 음식접들이 있다.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이 아니라도 부산의 젊은이들이 즐겨 차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 정작 많은 볼거리는 없는 곳이 이곳 이기도 하다.   

 

      

 

 부산 해운대 에 들리시면 이곳 달맞이 언덕에서 향이 좋은 커피 를 즐기며 아름다운 바다를 내려다

 보는 재미를 느낄실수 있는 곳이며, 저녁에는 문텐로드에서 달맞이 산책을 해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해운대만 보시면 반만 느끼시는 여행이 됩니다.  

 

Posted by 혜 천

 
 40계단은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문화 명소 이다.
 부산엔 한국전쟁(6.25)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데 그들중 한곳을
 소개하며 둘러 본다..

 대구와 부산 2곳 만 가까스로 북괴군의 발길에 짖밟히지 않고
 온전히 남았을때 중부 이북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영도다리와 중안동
 40계단에서 헤어진 부모형제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던 곳였다.

 낮에는 부두에 나가 날품팔이를 하거나, 국제시장 , 자갈치시장에서
 노동을 하며 그날그날 생명을 부지하며 , 가족친지를 기다리던 곳이
 바로 40계단이곳이다. 
     
한국전쟁(6.25)때  이부근에 거주하던 피란민과
부두노동자 들의 애환을 기리기 위해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 거리로 조성되어 있다.

젊은이 들은 한국전쟁에 대해 깊이 생각 해보지 않고 사니 잘모르겠지만 보리고개 세대들은
6.25를 알고 있으니 그 사정을 이해 할것이다..

영화<인정사정 볼것 없다>의 오프싱 신에 나온 곳이기도 하다.

                     40계단의 그때  그모습                                                             * 현재의 40계단모습

 40계단은
1950년 6·25 피난시절 교통·행정의 중심지였던 부산중구에 위치하여 많은 피난민들이 그 주위에 판잣집을 짓고 밀집해서
 살았었고 바로 앞 부두에서 들어오는구호물자를 내다 파는 장터로, 그리고 피난 중 헤어진 가족들의 상봉 장소로 유명했던,
 피난살이의 애환을 상징하던 곳으로 1951년 박재홍이 부른 “경상도아가씨”라는 곡의 소재로도 사용되는 등
 당시 영주동 뒷산, 동광동, 보수동 일대에 흩어져 살았던 10만이 넘는 피난민들에게는 가장 친근한 장소였다. 

                            물동으로 물을 길러 날랐던 그곳에
                            근대식 수도시설이 들어 온것도 70년대 후반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70년 까지도 이 40계단은 옛모습이였는데
                           계단을 보수하고 , 그시절 아코디언 아저씨 조형물을 만들어 앉히니
                           정취가 살아나는 곳으로 되었다.

                              40계단 기념비                                             * 아코디언 켜는 아저씨

                                         이재호작곡 박재홍 노래의
                                       "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말고 속시원히 말좀하세요.
                                   피난살이 처량하게 동정하는 판자집에 ....."

                                          경상도 아가씨 노래가 40계단 비 뒤면에 새겨져 있다.


                                           지금은 평지이지만
                                           그땐 고지대 경사진 비탈길이 였습니다.
                                          고지대 판자촌으로 8.15해방과 6.25 사변을 겪으며
                                          수 많은 피난민들이 이곳을 오르내리며 울고 웃던 생활의 터진이 바로 이곳이였다.


  * 아코디언 켜는 아저씨
   40계단 중앙에 위치. 힘든 생활 속에도 낭만을 간직했던 거리의 악사를 표현하였으며 센서와 음향장치를 설치하여
    관광객이 스쳐갈 시 50년대의 경음악이 연주되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죠!
    힘든 생활속에서도 낭만을 간직했던 아코디언 켜는 아저씨가 반가웠겠죠 ? 
 

                        * 어머니의 마음                                                  * 뻥튀기 아저씨

   * 어머니의 마음 조형물은
      피난시절의 힘든 생활속에도 희생과 사랑으로 자식을 키우시던 어머니를 표현한다.
   * 뻥튀기 아저씨 조형물은 
      기찻길에 위치하며 먹을거리가 많지 않았던 시절 펑!
      소리와 함께 뽀얀 연기, 구수한 냄새를 풍기던 뻥튀기 모습을 표현한다.
      요즘도 시골 5일장을 지날때 뻥튀기 아저씨가 귀 막으세요 하면 자연히 귀를 두손으로 막게 되지요 !
 

                       물동이 진 아이                                               * 아버지의 휴식

       * 물동이 진 아이 
         어려웠던 시절 어린 나이에도 집안일을 도우며 착하게 자라던 어린이를 표현 한 조형물인데
         요즘 학생들 물동이 자체도 모르는 학생들 많겠죠? 시대상이니 어쩌겠어요!
아버지의 휴식
    가족을 위해 힘든 노동을 하면서 지쳐, 잠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아버지를 표현 한 조형물을 보면 , 요즘은 세상의 아버지들은 육제적 힘듬보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지치게 하는 세상으로 바뀐것이니 매 한가지로 휴식인 필요한것은 같겠다는 생각입니다.  .

                        * 어머니의 마음                                          * 40계단 문학관 과 나선형 계단  

             40계단문학관에 들리면 
             1876년 개항이전부터 개항기를 거쳐 일제강점기, 광복, 6.25등 중구의 형성과정과 역사 이야기
              밥벌이, 물전쟁.. 삶의 애환이 구절구절 묻어나는 그 시절의 추억들
              광복전후 부산의 사회상과 6.25로 인한 피난시절의 부산 모습
            “노천교실에서도 수업 열의는 뜨거웠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배움의 꿈을 키워 왔던 천막교실
              피난시절 애환과 설움을 상징하는 40계단, 대중가요에까지 등장한 40계단이야기
             1950년 전후로 부산중구를 중심으로 활동한 문화예술인 관련 물품들을 구경 할수있습니다.

                              기찻길                                                    * 하늘로 보내는 편지 우체통 
 
                * 기찻길은 부산역 대화재 전의 옛 부산역(현 중앙동 무역회관자리)을 상징하기 위해
                   기찻길이라는 주제로 40계단 앞쪽으로 40계단광장과 건널목광장을 설치하고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총길이는 140m입니다. 

                * "하늘로 보내는 편지" 우체통
                  이 우체통은
                   지금은 하늘나라로 가고 없는, 보고싶어도 모지 못하는 그리운님에게 보내는 글.
                   가고싶어도 가지 못하는 애절한 사연, 피난시절을 회상하며 떠오르는 옛이야기,
                  모든이의 향수와 애환을 담은 편지를 넣을수 있는 " 하늘로 보내는 편지" 우체통이있습니다.


                * mbc 상징 조형물                                                           * 아직 그대로 있는 판자집
               말 그대로 방송문화가 시작된 곳입니다.

MBC 상징 조형물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방송 전파가 발송되었던 자리를 표시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부산역에서 택시로 기본요금정도의 거리이니 ,
        부산여행에서 한번은 가봐야 될 곳입니다.
          40계단을 둘러보고, 동광동인쇄거리를 걸어 백산안희제기념관에 들렀다가
        남포동 ,용두산공원, 국제시장, 보스동책방골목, 깡통시장등으로가시면 좋습니다.

        40계단 문학관 아래 일본인 부부가 한국이 좋아 이곳에서
        눌러 앉아
   일본식카레 장사를 하고 있으니 맛보고 가도 좋습니다. 

맛집정보

1> 상호 : 겐짱카레
2>위치 : 부산시 중구 중앙동 42-2
         소라계단 바로 밑 우측10M지점

3> 전화: 051-461-0092
              010-7758-1887



4> 참고사항
        * 영업시간 11:30-오후3시30분
                   오후 5:30- 저녁8:00 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 주차장 : 없음   


 



                       < 여행정보 관련정보 > 

               1) 교통편 : 부산역에서 걸어서 15분 
                                   지하철 중앙동 역 인근
                                  버스는 중앙동정류장에서 하차
                                   (17, 26, 27, 40, 41, 42, 43, 61, 81, 82, 86, 87, 88, 88-1,
                                      101, 103, 134, 135, 139, 190, 508, 1000, 1003) 

                              기 차 : 부산역에서 하차, 중앙동 방면 지하철 탑승 
                              지하철 : 1호선 중앙동 지하철역에서 하차 13번 출구에서 5분 거리                         
  
                              * 주변 공영 노상주차장 또는 민영주차장 이용(무료주차장 없음)

               2) 인근 볼꺼리 : 용두산 공원 , 부산 여객부두, 민주공원,광복동,남포동, 자갈치시장, PIFF광장
                                       부수동 책방골목, 국제시장, 깔통시장, 부산근대사박물관,

              3) 40계단 문학관 문의:   (051) 600-4041~2, 600-4541~2                            

 

Posted by 혜 천

     흑룡의해 !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 사이로 떠오르는
     2012년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작년한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우면산 산사태등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은 한해였었죠?
    어럽고 힘든 시간도 지나가는 것입니다. 

     새해, 흑룡의해 !
     블로그 이웃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웃음 가득한 
                            즐거운 한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떠오르는 해와 광안대교 그리고 해수욕장으로
     사진의 포인트 ㄹ르 잡고 첫해를 담아 보았습니다.
     떠오르는 새해는
     구름속에서 머물러
     한참 지난 후에야 볼수있었습니다.
 

     일출사진은 바다와 하늘의 노출차이를 극복해야 된다고 하는데
     아직 잘 않됩니다. 그래서
     올해는 좋은 사진 좀찍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한해 되도록
     해야 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왔습니다. 



         흑룡의 기운을 뚬북 받아 
           즐겁고 행복한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10만 여명이 모인 광안이 해수욕장 일출행사장의
                해맞이 객들 모두의 소망은 같겠죠?
                 건강하고, 무탈하게 한해 되게 기원르디겠죠?





            블친님들도
            흑룡의 기운 뚬북 받아
            한해동안 행복하십시요?

Posted by 혜 천

 70-80년대 향수가 서린 부산 범일동 !

 세월이 흘렀건만 아기 그때 그모습이 남아 있는곳이 많다.
 장동건,유오성,서태화,정운택이 검은 교복을 입고 옆구리에
 가방을 끼고
 신나게 달리던 육교가 아직 그대로 남아있어
 향수를  자아낸다.
 

 그때는 교통부에서 철길 넘어 지인의 집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이 육교가 유용하게 사용되던 길이 였다. 
 영화 친구 덕분에 이 육교가 "친구육교"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갖게 된것이다. 

 범일동 친구육교는 영화 "친구"를 보지 않으신 분은
그 육교를 봐도 아무른 느낌을 가질수 없는 단순한
 철로 위의 육교로 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영화를 보신분은 70-80년대의 생활상을 회상하며
30-4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갈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전쟁 당시 범일동에는 피란민 수용소가있었고 그 주변에는 수용소에 들어가지 못한사람들이 판자촌을 형성하고 살았다. 

그 대표적인 곳이벽화로 유명한  안창마을 이다.범일동 친구육교 가까운곳에 안창마을이 있는 것은 그때부터 빈촌으로 살았던 것이다. 

지금은 판자촌도 거의 사라지고 피란민 수용소도 없지만 영화 친구에 나오는 육교와 철길이 남아있다.

 옛날 보림극장터에는 누리마트라가 자리잡고있다.

그 시절 보림극장은  범일동의 중심지 였으며 인근 삼화고무  종업원들이  많이 애용하던 극장이였다.  

 범일동 로타리에 가면 엤날의 향수를 느낄수 있는 곳이라 간혹 지나가도 이제 그 향수가 점점줄어들고 있다. 그러돈 중 영화 친구가 방영되어  여행객들이 둘러 보는 곳이 되고 있다.

범일동에는 부산진시장, 평화시장,자유시장,남문시장등 도매시장이 있어 서부 경남이나 동부경남에서

옷가지등 물건을 사러오는 사람들이 지금껏 붐비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기도 한곳이다.



범일동 여행길은 시내버스 17번,67번,88번,103번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여행을 해야 한다.


 보림극장 앞  →( 건너 보림극장옆 할매국밥) →친구육교→ (범일동 매떡) →장동건 전봇대 →( 시장구경) →자성대공원 → 자성대 →우주석 → 영가대 →최영장군사당  → 미싱골목→ 좌천동골목 으로 코스를 잡으면 3시간정도 소요 될것이다.

만약 할매국밥이나 범일동 매떡집에서 식사를 하고 시장구경을 겸한다면  그시간은 별도로  추가 시간으로 계산해야  할것이다.




범일동 친구육교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육교라고 생각하고 걸어보자.

 영화 친구에서 패싸움을 하고도 퇴학을 면한 동수 (장동건)와 친구들이 기쁜 마음을 억 누를수 없어
 신나게 육교위를 달리는 장면이 이곳이다.


          영화를 개입시키지 않으면 , 사람이 지나디니는 육교일뿐이다.

         아직 엤 흔적이 남아있는 건물들이 철길 가에 있다. 육교위에서 주변 동네를 보며
       시간여행을 가져 보자. 과거로....


        육교를 지나면 현대백화점 옆으로 계속 나오면 백화점 정문에 다다른다.   행여

        원조 범일동 매떡을 맛보고 가실려면 ,  그길에서  도로 건너 서면방향으로 곧장가면 

        황실예식장 건물이 보인다.  예식장 건물 뒤에 유명한 매운떡볶이집이 있습니다.


매워서 얼얼한 기분으로 아래로 내려오면 서 국제호텔 방향을 찾으세요.
 

한참을 아래로 내려오시면 국제호텔이 나옵니다.초행길에는  찾기가 좀 어러울것 같네요.

지나는 사람에게 뭇는것이 상책이겠죠. 대부분의 부산 사람이면 알것 입니다.

이곳도 영화 <친구>와 관련된 전봇대이니 영화를 기억 못하면 무의미한 장소가 될것 입니다.

무뚝뚝한 모습으로 서있는전봇대 하나가 있습니다.이전봇대가 장동건 전봇대 입니다.
 

영화에서 장동건이 칼에 찔리며 부산 사투리로"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를 말하며 죽은 곳으로 간판은 국제호텔 앞에 위치해있고 , 전봇대는 건너편 만물수퍼 앞 커피자판기 앞에 웃뚝서있는
 전봇대가  장동건 전봇대인데 아무런 표식이 없다.

60-70년대 범일도에는 삼화고무 등 방직공장도 많았다.자연적으로 이런공장에서는 미싱이 필요 했을것이다.그땐 우리나라 부라더미싱이 나오기 전이니일제가 판을 치던 시절인가 싶다.
 

일제 싱거미싱 한대 있는 집은 요즘 외제차 한대 있는것만큼 부자이고 구히게 였으며, 이웃의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던 시절이있었다.  그 골목이 현대화 되었지 만 미싱기계들이 집합되어는 상점들이 있는 골목이다.
 

사진에 있는 미싱은 100년 된 미싱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진으로 담아왔다.

 

 

 

자성대 공원은 남포동이나 영도 등에서 동래나 해운대를 가다보면 도로변에 위치하여 보고 다니는 곳이다. 지금남아 있는 성지는 임진왜란인 1593년에 일본군ㅇ; 주둔하면서 쌓은 왜성이다. 임진왜란때 일본군 지휘소로    이용되기도 했으며, 왜장 이름을 따서 고니시성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현재 남아있는 성지는 2단이며 성벽의 높이는 1.5 - 10m이다, 왜성 모습 그대로이다.

  지금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고 조용하여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성 정상에 있는 장대로 진남대라고 한다.

 말그대로 남문이었다는 뜻이다. 팔작지붕에 현판은 남쪽을 향해 달려있다. 건물의 북쩍편에 넓은 공터가 있는데...

사진의 앞에 서있는 비석은 임진왜란때 명나라에서 원병을 이끌고 우리나라에 왔다가 귀화하여 천씨의 시조가 된  충장공 천만리 장군의 유적비가 서있으니 꼭 봐야죠. 


현재 남아있는 성지는 2단이며 성벽의 높이는 1.5 - 10m이다, 왜성 모습 그대로이다.
지금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고 조용하여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부산진 지성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돌기둥으로 건물 앞에 세워져있다.
돌기둥에는 < 남요인후 서문쇄약>이라는글귀가 새겨져있다. 뜻인즉, 이곳은 나라의 목에 해당되는 남쪽 국경이라  서문은 나라의 자물쇠 같다. 라는 뜻이다. 석축의 좌측은 높이 272m , 폭 46-94cm , 우측은 277m, 폭 62-71cm이다.


영가대는 도로변에 세워져있다.

1617년 오윤겸이 처음 영가대에서 일본으로 출발한 이후 통신사 일행이 출발하여 돌아오던 장소이다.  일본으로 건너가기전 무사 항해를 위해 해신제를 지내기도 했던 장소로 1910년 일본인들이 경부선 철도부설과 항만 매립공사롤 소실 된것을 90년만에 복원하였다.


         최영장군 사당이 이곳에 있다.
         최영장군 하면 떠오르는말이 <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말 많으 들었죠?
         왜구섬멸을 위해 이곳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한다 그래서 사당을 짖고 매년제를
         지내고있다 한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느 좌천동골목, 50년전통을 자랑하는 좌천동 가구 거리 뒷편에 50년 고된 세월을 간직한 동네가있다. 지하철 좌천동 역 2번출에서 엤동넬로 들어가는 작은 굴다리가 있다 이꼿으로 들어가면 50년 전  마을과 만날수있다.  

 좌천동 골목을 한바뀌돌고 가구거리로 나와 좌천동역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면 되는 코스이다. 시간이 남는다면   인근 암창마을 벽화를 보시던가 문현동 안동네 벽화를 구경하러 가셔도 좋습니다.


 

Posted by 혜 천

 

    요즈음은 좋은곳이 많이 생겨 보고,즐길수있는 관광지
    가 많이 생겼지만
  옛날에는 부산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이 동래 금강공원 이였답니다. 

   애들이 어렸을때 많이 데리고 놀러 간곳이지만 두,셋곳
 
외에는 부산 살아도처음가보는 낮선곳이기도 하였습니다.

   지하철 미남역에서 하차하여 금강공원 방향으로
   조금걸으면 씨없는 수박으로   더 잘 알려진 우장춘박사
   기념관이 있고 , 그곳에서 조금더 걸어 올라오면
   이주홍문학관에 들려 부산의 대표작가에 대해 많은것을
   볼수있다. 그러나 지하철 동래역( 명륜동역)에서 내려
   동래 중심가를 지나 금강공원입구에  도착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      

   금강공원입구 교차로 인근까지 다니는 버스( 46,77,110,121,131  )를 
   타고 하차하니 눈에 익은  간판이 보인다. 아침일찍 금강공원에 올랐다가
   아침을 해결하곤 했던 서울해장국집 앞에서 출발 지점으로  잡고  부산 
   살면서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유적지를 둘러보기로 했다.

    금강공원입구 교차로에서  동래온천 노천탕이 있는 곳까지 약 2.5km정도
   되었으니 거리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곳저곳을 꼼꼼히 보다보니 시간은
   5-6 시간정도 걸렸었다.  

   이 지도상으로 나타난 곳에 대하여 직접 걸어보니 금강공원 입구교차로에서 50m 정도 앞에
우뚝서있는 대문이 " 망미루"였다. 망미루에서 50m정도 직진하는 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 차밭골50번길> 이정표따라 100m 정도 걷다보면 주택가에 유적지 설명 안내 간판이 보인다.

그런데 고려5층석탑은 개인집 마당에 있기에 보이질않는다. 고려오층석탑을 보고 다시돌아
나와 직진하면 금강원앞 산복도로가 나오면 금강공원이다. 금강공원 정문을 들어서면
금정산 오르는 케이블가 나오고 150m 정도 오르면  독진대아문,이섭교비, 내주 축성비.를
보고 내려와서 케이블카 지점에서 오른쪽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임진동래의총과 놀이기구
어린이 놀이터가있다. 그옆에 금정산 금정사, 임진동래의총, 부산민속예술관과 부산 해양
자연사 박물관이 나온다.

 해양자연사 박물관 정문으로나온면 바로 금강공원 앞으로 다니는 큰길이다. 
 쭉내려오니
지금은 고급요리점으로 되었지만 옛날에는 꽤나이름나 유명한 동래별장이 나오고
그옆
동래온천장에 도착한다, 이곳 온천개건비가있는 용정옆 동래온천 노천탕에서 발을
담그며
산책을 마무하면 좋은 숨어있는 여행지를 탐방 해봅니다..   

    

 금강공원교차로입구에 있는  이 누각은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4호 망미루이다.
  전면에는 망미루, 후면에는 동래도호 아문이라는 큰 현판이 앞뒤로 걸려있다. 이 누각은
  원래 자리가 수안동 동래부 동헌 앞에 있던것을 일제시대 일본이 우리문화 말살정책으로
  아무른 연고도 없는 금강공원 입구 대문으로 이정해둔것이다.

             망미루는 옛날 동래부사 한사람이 임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위해 이 누각을 세우고
          망미루
라 불렀다고 한다.  
                       
 

  고려5층석탑은 개인집 정원에서 정원조경으로 한 역활을 하고 있었다.
  일제시대 부산 대청동에 있던것을 한 일본인이 자기집 정원으로 옮겨와서 이곳에 있게 되었다고
  한다.  개인집안에 있기때문에 집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관람해야 하는 곳이다.


  금강공원 입구이다 요즈음 입장료를 받지않는다. 전에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갔었는데....
 공원안으로드나드는 길이 등산객들과 산책객들이 주로이용하는 길이라 무료하된것 같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길을 잡도록 안내이정표가 붙어 있다.

 
  금강공원입구에서 조금 걷다보면 금정산위까지 오르는 케이블카( 요금: 왕복;6.000원
  편도3,500원,
어린이 왕복,3,000원편도,2,000원) 가 나온다   산을 못오르는 사람들이 많이
  오른다.부산의
진산 금정산케이블카를 타고 올랐다가 걸어내려 오던지, 걸어올랐다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다.

 

  케이블카에서 5분정도 걸어오르면 동래 독진대아문이 나온다.
 독진대 아문은 동래부 동헌 이 있는 수안도동 있어야 될 대문이 일제시대 이곳으로 옮겨
 금정산에 있다.   동래 독진대아문은 동래부동헌의 대문이다. 

유형문화재 5호로
 1655년 동래부의 군사권이 경상좌병영의 지휘하에 있던 경주진관 소속에서
독립하여 동래
독진으로 되었음을 알리는 유적이이다. 

      이섭교비                   

 

 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33호로 지금은 없어졌어나 옛날 동래구 안락동에서 연산1동으로 건너
 갈때 온천천에에 놓여 있던 다리로 3개의 무지개 모양의 홍교를 아치식으로 연결된 돌다리
가 있었는데 이다리에 대한 기록이 적여있는 이섭교비이다.
 

   내주 축성비는 부산시지정 기념물 제16호로 , 이비문은 1731년 (영조7년) 동래부사 정연찬
  이
임진왜란으로 폐허가된 동래읍성을 대대적으로 수축한 사실한 사실을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비석에 적어둔 비문이다. 
    

             
                       진산 금정산 금정사라고 하여 하번 들러본 곳이다.
 

금강공원 유원지라 하여 옛날부터 있던 놀이시설

 

  임진 동래의총은 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13호로 임진왜란때 동래성전투에서 순절한 군,관,민의
  유해를 거두어 모신곳. 동래부사들의 선정비들이 모여있기도 한 곳이다.  
 

                        
자연사 박물관과 마주보고 있는 동래민속예술관은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
동래학춤, 동래고무,동래지신밟기등을 전승하고 공연하는 장소로 오늘은 볼수가 없었다.

 
  부산광역시에서 관리하는 부산해양 자연사박물관은 어류, 패류, 화석, 철갑상어,산호초류
  바다동물등 다양한 해양생물과 자연사 자료들이 많아 아동들과 함께한 가족들이 많다.

 
 이곳 동래별장은 왜정시대 부터 있던 건물로 유신시대의 암울했던 역사와 그이후 민주화 시대를
 거치며 이 요리집도 일반 서민들이 이용할수있다니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증명한 곳이다.

 

 

 한바뀌돌며 피로해진 발과다리를 위해 동래온천 노천족탕에서 피로를 풀고 돌아온 산책이었다 
이곳은 동래온천장들이 모여있고, 1691년에 돌로 두개의 탕을 만들고 이용했던 온천탕이었다.
                         온천개건비와 용정이 있는 옆에 자리 잡고있다..  

 

  여행정보
 1> 위치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1동 일원 금강공원
 2> 금강공원관리사무소 :051-860-7880

Posted by 혜 천

    

   가수 강은철 이 부른 " 삼포로 가는길" 을 이어폰으로
   들으며 부산근교 해운대 삼포 걷기에 나섰다.

    해운대와 송정 8 km사이 삼포가 있다.     
     부산에서는 미포 , 청사포, 구덕포를 삼포라 부른다. 
 

  

 

 





















 해운대 해수욕장 바닷가를 걸어 미포 선착장과 포구를 들러보고 달맞이 언덕을 걸어 오르니
 
문탠로드 산책로가 눈에 들어온다. 해운대 구청에서 야간 산책객 들을 위하여
 조명시설과 산책로를
정비하여 주위 풍광을 마음껏 즐기며  2.2km 정도 산책을 할수있게 배려
 해놓았다.

 

 

야간에 산책하면  더 좋케 만들어 놓은 테이트 코스 산책로인 것 같다.  
 해운대에 여행와서 달맞이 언덕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숙소에서 하루밤을 유숙하는
 여행객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쪽빛 바다와 해안절경  그리고 파도소리가 가득한 소나무 숲길 문탠로드에 대해 간단히
옮겨 적어 보면
문텐로드는

* 달빛 꽃잠길 (0.6km) : 설레는 마음으로 달빛을 맞으며.........

* 달빛가온길 (0.6km) :  은은한 달빛속에 마음을 정리하며

* 달빛 바투길 (0.9km) :달빛에 몸을 맞겨 새로운 나를 만나며.......

* 달빛 함께길 (0.3km) : 나와 달빛이 하나되어......

* 달빛 만남길 (0.7km) : 아쉬움에 다시 오길 약속하며 

 

 문텐로드 산책로를 끝내고 송정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 바닷가에 있는 풍광좋은 포구
 청사포. 
수령300년이나 되는 큰소나무가 있다 . 이 소나무는 바다에 나간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며 심었다고
전해지는 망부송이라고 적혀있다. 이곳은 말그대로 푸른물과 모래의 포구라는 뜻의 청사포이다.

횟집과 조개구이집이 야간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다.
바닷가 횟집에서 먹는 생선회는 특히 더 맛있는 이유가  혀보다 먼저 눈과 귀와 코로 맛을 느끼기 때문이다

 

             상 :  해마루에서 내려다본 청사포                         상 오른쪽 :청사포 300년된 망부송>
             하  :  해마루                                                      하오른쪽  : 해월정

  * 해마루는 신라 말  ( 9c ) 海雲 최치운 선생께서 달맞이 일대의 절경에 감탄하여  동백섬
    암반에
  자신의 호 海雲 를 새긴데에서 해운대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이곳 산마루에서
    해를 가장먼저 맞이
  한다는 이름으로 해마루로 지었다고 하며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청사포
    와 탁트인 바다가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철길밑 해안가을 따라 송정쪽으로 조금을 걸으면 구덕포가 나온다. 오른쪽 바닷가에서 낚시하는강태공을보며 한적한 횟집이 즐비한 구덕포에 도착했다.
이곳은 송정에의 서쪽 끝자락에 인접하여 산책길로도 그저 그만이다.

 

                  <  구덕포 넘어 송정도 보인다.  >                <300년 된 누워서 자란  소나무 /키도 1 m정도>

 

해운대 → 미포 → 청사포→ 구덕포  에서 다시 산길로 되 돌아오니 16km ,
5시간  걷기 운동을 했다

강은철가수의  <삼포로 가는길> 노래를  흥얼거리며    다녀왔다.

 

      ♬  삼포로 가는 길  ♬

바람부는 저 들길 끝에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굽이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 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님  소식 좀 전해 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 삼포로 나는 가야지

∼ ∼   ∼

∼    ∼     ∼ 

저 산마루 쉬어가는 길손아 , 내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 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님은 소식도 몰라요

 

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님 소식 좀 전해 주렴 ,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 삼포로 나는 가야지.

   

 

Posted by 혜 천

 부산여행중 다대포가 찾이하는 비중은 부산
서남쪽 여행의 볼거리를 잠재 하여있는 곳으로
일반적으로 낙동강하구와 저녁노을이 아름다워
사진 찰영장소로 각광받고있는곳으로만 알고있지요ㅣ
 
그러나 다대포의 볼거리는 무궁무진하여 하루여행을
 계획해야  다 둘러 볼수있는 곳입니다.

햇살이 좋은 오전10시 부터 저녁노을을 볼수있는
저녁8시까지 다대포 하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 다대포 어디 붙어있으며 어떻게 찾아가면 좋은가?
* 첫번째길 ; 남해고속도로 → 서부산T/G → 낙동대교 통과
              후 → 회차 → 낙동로(0.2㎞) →강변로 (약1.5㎞))
              → 다대포해수욕장(약20㎞) 
* 두번째 길 : 연안여객부두, 남포동에서 다대포방면 ,
                   버스노선 11번 - 충무동로타리에서
                    다대포방면 : 버스노선 96번 
* 세번째 길 ; 부산역에서 약 17㎞거리  버스노선 2, 11,1000 번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 네번재 길: 지하철 이용은 신평 또는 괴정역에서 하차 버스를 환승하여 다대포에 도착하는
                  방법이 이있습니다. 

이렇게 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버스를타고  다대포입구 다대초등학교 앞 에서 하차하여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다대포여행 계획에서 무엇을 얼마나 볼것인가 ?에 대해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대충 12곳의 중요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1>대포해수욕장 입구 윤공단,  2> 다대포 큰샘 3> 다대항과 어시장  4> 다대포 해수욕장 
5> 몰운대 시비 
 6> 다대포 객사 7>다대8경/몰운대/정운장군 순의비 산책로  8>화손대
 9
> 낙조대산책및 노을사진촬영.   11> 다대포꿈의 낙조분수 12> 아미산전망대

다대포( 多大浦)는 말은 그대로 크고 넓은 포구 라는 뜻으로 조선시대에는 부산항보다
 큰 포구였으며 국방상의 요충지
 임진왜란때는 이순신장군이 제4차 출전 부산포해전 중
 다대포해전에서 8척의 왜선을 격침시킨 전투지역이기도 한곳이며 
정운장군이 전사한
 곳이기도 한 곳입니다.

 
버스에서 내려
첫번째로 봐야할곳은  윤공단입니다.

부산시내쪽에서 다대포롤 들어오는 다대포입구 다대포초등학교에서 하차해야 됩니다.
길건너 윤공단 이정표가 있습니다. 윤공단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다대첨사 윤흥신 장군의 충절을 기리고자 높이 마련한 단으로, 단 중앙에는 비를 세워 두어 장군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윤흥신은 선조 25년(1592) 부산에 상륙한 왜적이 부산진성을 함락시킨 후,다대진을 공격하자 동생 흥제와 군관민을 이끌고 이들과 대치하다 전사하였다.  

왜란이 끝난 후에도 이 일이 알려지지 않다가, 영조 37년(1761) 경사감사로 있던 조엄(고구마를 전래시킨 인물)이 이 사연에 얽힌 자료를 찾아내어 조정에 올리니, 비로소 그의 충절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후 영조 41년(1765) 당시 다대첨사로 있던 이해문이 단을 쌓고, 음력 4월 14일을 제사일로 정하여 제사를 지내었다. 원래는 윤흥신이 순절한 곳인 다대객관의 동쪽에 있었으나, 1970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놓았으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도 동민이 중심이 되어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   홍살문과 현재의 윤공단  >

                                    < 1950년경 다대포 아미산과 윤공단모습 >

큰도로 옆에 홍살문이 세워져 있어 쉽게 찾을수있습니다.계단으로  5m 정도 오르면 오른편에
비석군이 있습니다.  비석군의 비석들을 찬찬히 읽어 보고 계단을 오르면 
정상에 윤흥신장군의 비가 서 있습니다. 내려오는 중간에 사당이 한채 있으나 외관입구 금줄만 볼수있습니다. 



두번째로 봐야 할곳 윤공단 길 건너편에 조그마한 동산이 하나있고 그 가운데 비석이 하나 외롭게 숨어 있습니다. 눈여겨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수 있는 유적입니다. 

두번째
볼거리는 절충장군 한광국 구폐불망비
지금도 다대포와 같은 전통있는 바닷가 포구 마을에는, 신년다례를 정월 초하루 아침에 지내지 않고 전날인 섣달 그믐 즉 음력12월 31일에 제사나 고사를 지내는 풍습이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어민은 천역에 종사하는 천인이었으므로, 일반상민들과 같이 설날에 다례를 지내지 못하고, 섣달그믐에 고을 원에게 세배를 올려야 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백성을 차별하는 악습을 바로 잡고자 조선조 고종때 한광국은, 한양을 7차례나 왕복하면서 해박한 한문실력으로 임금께 상소를 올려 어민의 처우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하고, 어부들의 천민면제를 탄원하여 결국에는 윤허를 득하고 전국 각 포구 어민들이 상민으로 살아갈수 있는 자격을 갖게한 우리나라 최초의 성공한 다대사람 민권 운동가입니다.  

이후 한광국에게는 진사벼슬이 내려지고 다대포 일원에 하사토가 내려지는등 개인적인 영광을 얻었으나, 이보다도 각 포구의 어민들은 보통 백성으로서 살아가게 해준 그의 공적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가, 그가 세상을 떠나자 포구의 일부 어민들이 그의 묘앞에 그의 업적을 기리는 진사 한광국 구폐불망비(폐습을 구제한 것을 잊지못함)를 세웠으나, 다시 전국 각 포구의 어민 전부가 일부 어민의 일이될수 없다는 취지아래 엽전 한닙씩을 갹출하여 다대포입구(현 다대포 현대아파트길건너편)에 비각(지금은 없음)을 짓고 비석을 세웠으니, 비문에는 절충한광국구폐불망비라 했고, 뒷면에는 융희2년 무신4월 각 포민개립이라 되어 있습니다.

         ※ 절충(정3품 당상관에 해당하는 장군 벼슬), 융희2년(대한제국 융희2년 1908년)

그러나 묘지(현 해송아파트자리)와 불망비는, 도로확장공사와 아파트공사로 허물어졌고 현재 묘지에 있던 불망비는 둘곳이 없어 방치되었다가 현 윤공단 옆 다대고을 첨사 송덕비옆에 놓여져 있으며, 1908년에 세운 불망 개립비는 비각도 없어 원불교 교당뒷편에 쓸쓸히 놓여 있습니다.

 

절충장군 한광국 구페위령비를 보고 조금 걸어 내려오면 유치원연구원 건물입구에
다대포큰샘이 있습니다.
 

 세번째볼거리 무식한 공무원들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로 개조한 다대포큰샘
다대큰샘 옛 첨사영 아래에 있던 다대 큰샘은 오늘날의 다대초등학교 아래 동남쪽에 몇 해 전까지 물이 가득 차 있었으나 최근 간이수도시설로 개조했다. 이 샘은 다대포에 사람이 모여 살기 시작한 때부터 주민 전부가 식수로 사용해 왔다. 수량이 무진장이기 때문에 종일 길어내어도 한밤중에는 물이 철철 넘쳐서 물줄기가 끊어진 일이 없었다.

 상수도가 설비되기 이전까지의 다대포 사람은 모두 이 물을 사용했고, 샘에서 넘치는 물을 받아 아래에 10평 남짓한 곳에 공동 세탁장을 만들어 마을 아낙네들이 빨래감을 이고 와 빨래를 했다. 그 아래샘의 샘터는 현재도 남아 있다.

옛 다대포 주민들의 생명수였었는데 지금 사용하지 않아 관리가 힘들다고 콘크리트로 탱탱 막아
민방위비상급수시설로 상용한다니, 자신들의 조상님들이 사용했던 흔적을 잘 관리하고 보존해야 되는데 , 일반샘이 아니고 다대주민의 공동 생명수였다는데 , 아쉬움이 남는곳 이였습니다.    

    부산 사하구  다대동 1234번지    부산광역시 사하구 문화공보과 051-220-4082 

이제 천천히 다대포항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다대큰샘으로 보고 아래쪽으로 나오면 바닷가에
이릅니다.
바다 냄새를 맡으며 걸어봐요.다대포의 냄새가 스며나는 곳입니다.
 

네번째 볼거리 다대포항과 어시장

다대포항은 알다시피 이름난 어항이였습니다.수산물을 경매하는 공판장이 있고, 활어를
직접 가려서 맛볼 수 있는 횟집이 즐비한 곳입니다. 옛날에는 다대포진(多大浦鎭)이라 해서 압록강변의 만포진(滿浦鎭)과 함께 국방의 요충지를 이루었던 곳입니다. 다대항에는 많은 횟집들이 있어서 신선하고 맛있는 회를 즐길 수가 있다.
 

 나무다리가 이쁘다, 천천히 좁은 나무다리를 걸어보자. 갯벌에 나무기둥을 세우고 판자를 깔아 사람 한사람 지날수있게  꽤 긴 바다위 나무다리가 있다 . 끝에서 배를 탈수있다. 간조때 물길이 나가고나면 뻘밭이다. 그래서 조그만 어선도 뭍에 올라올수 없으니 나무다리를 놓아서 배까지갈수있는 통로이기도 한곳이다.
 

 

다대포는 1990년부터 최근까지 목재부두 개발, 원목·수산가공단지 조성 등 각종 매립계획이 추진되다가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백지화된 바 있다"면서 "열악한 주거환경과 공단시설 민원으로 주민들이 떠나고 있는 사하구는 친환경·복지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바닷길를 걸어 다대포 어시장에 가보자. 다른 어시장과 다른 면이 있는지 시장구경도 재미있다.   



 시장 주위에서 점심을 먹어도 좋다, 그렇지 않으면 다대포해수욕장, 올운대 입구까지 더 걸어 내려와서 식사할곳을 찾아도 된다.  몰운대 입구 바다가 할매집도 좋다,  간단하게 사시미 한점시켜서 좋고 막걸리 한사발하고 칼국수를 시키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다대포 해수욕장위 대우프르지오 입구 덕이네 손칼국수집도 좋다  

 점심을 먹자 ! 저는 덕이네 손국수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 4,500원 해물수제비는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하였으며, 얼큰수제비는 말그대로
   맛이 얼큰하고 시원한 집입니다.

 * 다대동 1552-18번지 (덕이네 손수제비)
 * 전화 : 051-262-4953  / 010-3570-1138
* 버스노선: 일반 11, 2, 338,96번
            급행 : 1000(심야) 대우아파트앞





여섯번째로 봐야할곳
:
연인의 손잡고 다대포 해수욕장을 걸어보자.
다대포해수욕장은 꼭 두발로 천천히 걸어봐야 제맛을 느낌니다.  다른 해수욕장과 다른점이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의 모래가 딱딱하여 걷기가 참좋습니다. 신발에 모래가 들어갈
염려도 없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길이 900m, 너비 100m이다. 폭이 대단히 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는
해수욕장이며,
평균 수온은 21.6℃, 수심 1.5m로 부산시내에서 서남쪽으로 8km 떨어진
낙동강 하구와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
 



낙동강 상류에서 실려온 양질의 모래밭과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으로 널리
알려진 여름철 피서지이며, 
백사장이 단단하여 텐트를 치고 하루를 즐길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수심이 완만하여 어린이들이 뛰어 놀기 좋습니다.  대규모야영장과 주차장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여름철 가족 단위 알뜰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해마다 8월이면 이곳에서는 여름바다축제가 열린다. 

 

일곱번째 볼거리 다대포를 대표하는곳 몰운대 

몰운대의 총면적은 506천㎡로 1972년 6월 26일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었다.
부산의 3대(臺)라 하면 태종대,해운대,몰운대이다. 이 3대는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에 둘러싸인
 가운데「海天萬里」의 바다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승경의 곳이지요. 
 

한때 몰운대가「沒雲島」란 섬이었다고 말하면 지금은 육지와 이어져 있으니 고개를 갸웃거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낙동강 하구의 최남단으로 다대포 서남쪽 해발 78m의 몰운대는 아주 오래 전에는 몰운도란 섬이었다.


그것은 1763년 일본통신사 조엄(趙樟)이 해사일기(海擄日記)에 해운대와 몰운대의 경치를 비교한뒤 「몰운대는 신라 이전에는 조그마한 섬으로 고요하고 조용한 가운데 아름다워 아리따운
 여자가 꽃속에서 치장을 한 것 같다」고
한 것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1544년 2월의 中宗實錄에서도「몰운대」에 왜선의 후망처(지금의 감시소)로 봉수대를 설치할 것을 의논하고 있다. 그래서 西區誌는 중종실록의「몰운도」(지금의 몰운대)란 기록은 예부터 불러오던 지명이기 때문에 그리 쓴것이지 중종때는 이미 육지와 이어져 있었을 것이라 했다. 
 
그러나 부산시가 편찬한「부산의 문화재」에서는 몰운대를 16세기까지는 섬으로 전해진다고 했다. 중종실록을 따른 것 같다. 신라 이전과 16세기 이전은 적게 잡아도 6백년의 거리가 있다. 한데 신라 이전을 말한 조엄의 해사일기도 함부로 그리 말했다고 보아지지 않는다. 그것은 조엄이 1757년 동래부사이다가 1758년에는 경상도관찰사가 되고 1763년에는 통신사로 일본으로 갔다가 대마도에 들러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싹튀워 줄기를 뻗쳐서는 그 줄기를 심어 가꾸는 고구마 재배법과 저장법을 소상히 알아 가지고 귀국할 때 씨고구마를 가져와서 그의 연고지인 동래와 제주도에 그 재배법과 저장법을 퍼뜨린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때(1764)의 동래부사는 姜必履였는데 자기보다 7년전의 부사 조엄에게서 고구마 재배법을 익힌 姜必履는 甘藷譜란 책까지 내어 고구마재배를 지방민에게 지도 장려했다. 그러니 동래가 우리나라에서 맨 처음의 고구마재배지가 된다. 그러한 연고를 가진 조엄이 쓴「해사일기」고 보면 몰운대는 중조이전까지 섬이었을지도 모른다. 
 
몰운대의 이름은 낙동강 하구에 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이면 그 안개와 구름에 잠겨서 섬이 보이지 않는다고 구름속에 빠진 섬이란 시화적(詩畵的)인 이름이 되었다.  


몰운대가 있는 몰운산으로 산책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몰운산은 높이 78  m로 걸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자연경치가 아름다워 볼거리가 많습니다. 조금 걸어오르면 다대포시시비가 나옵니다. 천천히 읽고 가야죠
 
 여덟번째 볼거리 돌아 올라가면 다대포시비(多大浦 詩碑) 

몰운대는 이토록 아름다움의 최고봉이라 할 만큼 알려진 곳이다. 지금까지 다대포가 교통의 불편함으로 많은 사람들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오히려 그 덕에 운치있는 곳으로 남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몰운대를 들어서면 왼쪽으로 몰운대 시비가 있습니다 

                           浩蕩風濤千萬里       호탕한 바람과 파도, 천리요 만리로 이어졌는데
                           白雲天半沒孤臺       하늘가 몰운대는 흰구름에 묻혔네 
                           扶桑曉日車輪赤       새벽바다 돋는 해는 붉은 수레바퀴
                           常見仙人賀鶴來       언제나 학을 타고 신선이 온다

               " 몰운대의 아름다움을 보고 노래한 조선시대 동래부사 이춘원(李春元)의 시(詩)다.



낙동강 하구가 바다와 어우러지고 태백산맥의 마지막 끝자리가 되는 이 몰운대는 경관이 아주 뛰어나 시인 묵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멀리서 바라보는 그 아름다움을 그대로 노래한 동래부사 李春元의 시(詩)가 동래부지(東萊府誌)에 전하는데 이 시를 돌에 음각한 "몰운대 詩碑"를 1999.6.12 사하지역발전협의회에서 건립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몰운대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다.  

 
 몰운대시비(다대포시비)의 시를 읽어보고 곧장 올라가니 객사건물한채가 눈앞에 나타난다. 안내판을 읽어보고 
 다대포객사가 걸어온길을 짐작해본다. 주위에 다른 볼거리가 없어 관리사무실에 들리니  다대포에서 출생하여
 다대포초등학교를 졸업하신 이대호(010-6765-0942) 어르신께서 다대포초등학교 100년사란 책을 내어 놓으시고  다대포객사의 위치와 유래에 대해 설명을 해주셔셨어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홉번째 볼거리 한때 다대포초등학교로 사용되기도 했던 다대포객사(多大浦 客使)  

객사는 고려·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하였던 것으로 관사 또는 객관이라고도 합니다. 전주갓을때 전주객사의 커대함에 놀란적이 있었는데 이곳 객사는 규모가 적었습니다. 객사는 고려 전기부터 있었으며 외국 사신이 방문했을 때 객사에 묵으면서 연회도 가졌다.

조선시대에는 객사에 위패를 모시고, 초하루와 보름에 궁궐을 향해 망궐례를 올리기도 하였으며 사신의 숙소로도 이용하였었 답니다. 



다대포 객사를 처음 지은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조선 순조 25년(1825)에 다시 지었다고 하며.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다대초등학교 안에 있던 것을 1970년 현 위치로 옮겨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며, 벽이 없이 기둥으로만 이루어진 이 객사는 일반적으로 중앙의 정당과 좌우 익실로 이루어진 다른 객사들과는 달리 정당만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980년 기둥과 마루를 보수하고 단청공사와 현판을 설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옛부터 다대포는 왜구를 막기 위한 군사요지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으며,  임진왜란 이후 부산진과 함께 다른 진보다 더욱 중요시된 포구였기에 객사도 격이 한층 높았습니다.

다대포 객사는 부산 영남지역에 하나밖에 남아 있지 않은 조선시대 객사건축물입니다.

정당과 그 좌우에 익실을 두는 것이 일반적인데 다대포객사는 정당만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
답니다.  

 

다대포는 옛부터 왜구를 막기 위한 군사 요지로, 임진왜란 이후에는 경상좌도 7진의 하나가 되었으며 부산진과 함께 다른 진보다  더 중요시 되었던 곳이며, 이 건물의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수차 중건되다가 순조 25년(1825)에 중수 된 것으로 5량칸의 팔작건물이다. 원래는 다대국민학교 구내 구(舊) 첨사영(僉使營)에 있던 것을 1970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열번째  들어갈수 없는곳가 다가 돌아 나와야되는 정운공 순절비

정운공순의비(鄭運公殉義碑)는 몰운대에 자리하고 있는 이 비는 임진왜란 당시 부산포 해전(1592년 9월 1일)에 우부장(右部將)으로 출전하여 공격의 맨 앞에 서서 장렬하게 싸우다 전사한 녹도만호 정운 장군의 의로운 죽음을 추모하고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 있었던 정운 장군은 적병이 호남에 이르기 전에 먼저 나아가 칠 것을 주장하고, 맨 앞에 서서 공격할 것을 스스로 청하였다. 또한 옥포·사천·한산도 해전에서 공을 세우고, 왜적의 군영이 있던 부산포를 공격할 때에도 다시 맨 앞에서 공격을 하였다. 비문에는 장군이 수군 선봉으로 몰운대 아래에서 왜적을 만났을 때 몰운(沒雲)의 운(雲)자가 자기 이름자 운(運)과 음이 같다하여 이곳에서 죽을 것을 각오하고 싸우다가 순절하였다고 적고 있는데, 『충장공실기(忠壯公實記:‘충장’은 정운 장군의 시호)』와 『충무공전서』에는 부산포해전에서 순절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 정운공 순의비 사진은 문화재청자료입니다.> 

직사각형의 비는 윗변을 둥글게 다듬은 간략한 형태이다. 정조 22년(1798) 정운 장군의 8대손 정혁이 다대첨사로 왔을 때 세운 것이며, 비문은 이조판서 민종현이 짓고, 훈련대장 서유대가 썼다. 1974년 부산시가 비각을 세워 비를 보호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엔 군부대가 주둔하고있는 지역내에 위치하여 볼수가 없다. 군사지역이지만
일년에 몇차례 날짜를 정하여 정운공순의비를 보고 참배할수 있도로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군의 역활도 중요하지만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배려도 필요할것 같다. 
             부산 사하구  다대동 산144 , 부산광역시 사하구 문화공보과 051-220-4082

 

열한번째 볼거리 몰운도의 남쪽끝 바다로 면한 동쪽 끝의 대 화손대 

몰운대는 남쪽끝 바다를 면한 한 가운데의 대를 말하고,
화손대는 몰운산의 남쪽끝 바다로 면한 동쪽 끝의 대를 말한다 
몰운도 즉,몰운산에는 이와같이 몰운대,화손대 2개의 대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대(臺)라는곳은 경치가 아름답워 옛 선조들이 즐겨 찾아 시를 지으며 풍류를 즐겼던곳을 말한다.


다대포해수욕장 물운대 입구에서 왼쪽으로1,2km지점이지만  다대포객사를 둘러보고 몰운대를거쳐 화손대로 이르는 갈맷길을 걸어보며 크고작은 섬들을 보는것 좋은 코스이다.

  
 부산에서 섬이 많은 곳도 이 몰운대가 있는 다대포 주위다.  아득한 바다 저멀리로 떨어져 부산의 연안을 지키는 남형제도와 북형제도, 그리고 목도, 금문도, 동섬, 동호섬, 팔봉섬, 솔섬,  오리섬, 쥐섬, 모자섬, 자섬 등 모두 몰운대와 함께 다대동에 지번 지적이 올려져 있는 섬이다.



열두번째 볼거리 낙동강하구둑 모래톱을 내려다볼수 있는 아미산전망대

낙동강하구의 풍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미산전망대이다. 예전에는 테크로 장소만 있던 공터에 낙동강하구를 조망할수있는 전망대를 설치했다.

                           <  사진출처 : 여행다니는 농부의주말일기  >

이곳에서 1300리 흘러온 낙동강물이 도착곳이다. 태평양의 바닷물과 조우하는곳이다.그래서 삼각주 모래톱이 생기고, 철새들이 모여들어저녁노을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이 곳 낙동강하구에는 매년 생태계모니터링 결과 175종 17만여 마리의 철새가 찾아드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큰고니의 경우 전국에서 월동하는 개체수의 약 65%인 2000여마리가 찾아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낙동강하구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이 뛰어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열세번째 볼거리  다대포의 낙조, 저녁 노을 사진에 담아 봐요.!
 다대포낙조를 감상하며 하며 찍을수있는낙조대 !
다대포 해수욕장의 특징은 갈대를 함께 촬영할수 있는데 각 계절마다 일몰 각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른 사진을 만들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버스 정류소에서 바다 쪽으로 정면을 바라보며 촬영할수 있습니다.

 어떤사람은 서해에 위치하고 있는 꽃지해수욕장의 할매, 할배 바위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일명 다대포의 꽃지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이곳은 다대포 해수욕장의 가장 대표적인 겨울철 촬영포인트라고 할수 있죠. 태양의 각도가 가장 왼쪽으로 치우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물이 들어온 날에 이곳으로 들어가려면 밧줄을 타고 가거나 아니면 들어가지를 못했는데 이제는 산책로를 잘 만들어 두어서 언제든지 편안하게 들어갈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섬안에서 촬영하는것보다 오히려 밖에서 촬영을 하는 것이 오히려 사진을 더욱 이쁘게 만들어 주는것 같았습니다.


 다대포여행 마지막 볼거리 밤에보면 더 좋은곳 다대포 꿈의낙조 분수  

 넓은 백사장과 한여름 젊음의 축제로 유명한 다대포해수욕장에 최대지름 60m, 둘레 180m,
최고 물높이 55m인 세계 최대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다대포 꿈의 낙조분수』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규모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음악과 조명에 맞춰 물줄기가 춤을 추는 음악분수로서 미국 라스베이거스나 싱가포르 센토사 등지에서 볼 수 있었던 환상적인 음악분수공연을 펼칩니다. 또한 평소에는 수조와 노즐이 노출되지 않아 문화행사, 공연, 놀이시설 등 다목적 광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시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낙조분수 운영시간 참조하셔야 보실 수 있습니다.
겨울석달 12월 1월 2월은 가동을 하지 않습니다.

 

Posted by 혜 천

부산 갈맷길 따라 걷다보면 
지금까지 모르고 지났던 새로운 사실을  한두가지씩
알게되는 소득 있는 여행이라 생각된다.

광안리에서 오륙도까지의 이기대 산책로는 해안길을
따라 걷는 바닷길 여행의 오롯함을 느낄수 있으며
 이 길은 전날 걸어본 길이라
오늘은 오륙도 SK아파트
입구에서 백운포로 해서 용당동 신선대
 동명오거리
까지 약 7.7km 걸었다.
 

신선대부두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컨테이너 박스를 보면
 짐작하리 만큼
어마어마하게 적재된것을 볼수있다.
컨테이너의 야적된 모습도  하나의 작품인것 같다. 

차량으로 가까이 주차하고 오를수도있고 ,
걸어서도 쉽게 오를수있는곳이 신선대 정상입니다.

  



신선대  神仙臺 는 우암반도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장소를 신선대라 부른다.

화강암질로 된 해안이 파도의 침식을 받아 발달된
해식애와 해식동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용당동 해변의 좌안에 위치한
바닷가 절벽과
산 정상을 포함하여 전부를 신선대라고 부른다.

이곳 주변의 산세는 못을 둘러싼 용의 형상과 같다고 하여 용당(龍塘)이라 불렷다고 하며, 신라말 최치원이 신선이 되어 유람하였다고 전한다.

그 이름은 산봉우리에 있는 있는 무제등이란 큰바위에 신선의 발자국과 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일대에는 울창한 송림으로 덮여 있으며, 사이사이에 상록활엽수와 낙엽활엽수가 섞여 있다.
아울러 새들이 많이 날아들고 있다.

이곳 주변의 경관이 다소 변하였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오륙도와 조도, 부산신선대부두,
부산내항, 건너편 영도봉래산, 그리고
맑은날 수평선 너머 나타나는 대마도의 전경을 볼수있는
부산의 명승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라 할수있겠다.

 부산사람이나 외지 여행객은 부산내항의 크고작은 배들구경, 부두의 하역장비,컨테아너박스
 의 적재된 모습, 영도봉래산등 부산의 참모습을 볼려면 이곳에서 봐야 될것 같은 곳이다.

  

                   신선대 정상부근- 이곳에서 내려다본 경치가 일품.



-----  정조20년 음력 1797년9월6일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1797년9월6일 이 임신일이였다.
경상도 관찰사 이형원이 달려와서 다음과 같이 적어 올렸다.

" 이상한 나라의 배 한척이 표류하여 동래 용당포 앞바다에 닿았습니다.
그 사람들은 모두 코가 높고 눈이 파랬습니다.

그들에게 국호와 표류하여 닿게된 연유를 한나라,청나라,왜국,몽고의 언어로 물어
보았으나 모두 알지도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붓을 주어 글을 써보라고 하였더니
글자의 모습이 구름이 핀 먼산과 같았고 그림을 그려도 알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200년전 부산 사람들은 코크고 파란눈을 가진 이상한 사람들을 처음보게 된 모양입니다.
 이상할수 밖에 없었겠지요. 요즘도 깊고 깊은 시골 사람들은 외국인들 본적이 없었을것이니...
그래도 그때 관찰사는 한어(중국어), 청나라말,왜국말, 몽고말을 할줄아는 사람들을 거느리고
 있는 유식한  공무원이 였나 봅니다 . 

                  

2010년 4월20일 영국해군중령 요오크 공작에 의해 개막 되었고 ,저 뒤쪽의 작은나무는 1797년
10월 조선(한국)에 처음 상륙한 영국해군소속 윌리엄 브로우턴 함장이 부산항을 측량했던
관측지점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1년 4월20일 영국 요오크공작이 심었다


브로우턴 함장의 항해일기에 나타난 부산 동래사람들의 모습과 신선대 측량이야기

 이른 아침 낯선 우리를 보기 위해 호기심에 찬 남자,여자,어린이들을 가득실은 작은 배들이
 우리배를 둘러 쌓다.

그들은 누볐거나 이중천으로된 흰 무명천의 헐렁한 상의와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 중 일부는 크고 헐렁한 두루마기를 입고 있었다.  여자들은 속바지 위에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고 ,
남여 모두가 흰 무명 버선과 볏신을 신고 있었다.

남자들은 머리카락을 정수리에 묶어 상투를 틀었고, 여자들은 머리카락을 모으고 땋아서 머리위에 올려 놓았다.

우리배에서 가까운 남쪽에 있는 산 (신선대)으로 올라가 방위각을 재기 위하여 뭍으로 나갔다.
 정상에서 우리가 볼수있는 시야는
매우 넓었고 항구의 모든 부분을 명확히 볼수있었다.
 
이 산의 강한 자력으로 인해 나침판의 바늘이 정확한 방향을 가르키지 못하고
항상 북쪽이 아닌 동쪽을 가르키므로 방위각 측정은 소용이 없었다. 나는 가파르며 높고 튀어나온 이산 이 우리
나침판 바늘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지도상에 이산의 이름을 " 자석의 머리" 라고 표기" 하였다.
 
이렇게 영국해군 브로우턴 함장이 1797년 10월 부산항에서 본 조선사람, 우리의 선조들 모습을
 정확히 기록하였고, 그 시대 최신 장비로 측량을 할수있는 서구문화의 차이를 느껴본다.



 
   정상에서 볼수있는 곳
 * 태종대유원지 , * 해양대학이 있는 조도 * 영도 중리산,* 영도봉래산,* 천마산 * 영도대교
 * 부산중앙공원 * 승학산 * 감만부두 * 구덕산, * 엄광산,*  신선대부두 등





 여행정보
 1> 위치 :  부산시 남구 용호동 산 1850번지 (신선대: 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29호)
 2> 문의 : 부산 남구청 : 051-637-7373   남구청 문화공보과 051-607-4062
 3> 찾아가는길
    * 20번 , 24번 버스 또는 2-2 마을버스 이용 성모병원 앞 또는 백운포 정류장,  sk 아파트에서 
        하차 오른쪽 포장도로를  따라 1km 정도 도보거리. 
 4> 인근 볼거리
        * 오륙도 * 해군함대 * 이기대 * 유엔기념공원 * 부산박물관 * 우암동 산동네
 5> 먹거리 
        *80년전통의 내호냉면(
남구 우암 2동 작은 시장통의 좁은 골목  051)646-6195 )
        * 진주냉면 (부경대 앞)
        * 용호동 및 백운포 횟집

 

Posted by 혜 천
                                                      

 부산 살면서 그 유명한 동래학춤을 한번 보는데도  
 참으로 오래 시간이 걸렸다. 오래 걸린것이 아니라
 공연에 그만큼 문외한이였기에 찾지를 않았다고
 하는것이 맞는것 같다.  나이들다 보니
공연 보는 눈도 조금은 달라졌는지 공연에도 전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니 좋은일이죠?
 
 
공연을 보며  학의 고고함 을  새삼 느끼게하는
 보람있는 공연을 관람 했었다고 느끼기도 하니
 자주는 않되드라도 간혹 찾아야겠다고 마음먹어
보는 날이기도 하였습니다.

동래학춤은 부산 동래지역에서 전해내려오는 춤으로 ,
그 동작이 학의
  움직임을 닮은 춤이 였어요.

동래는 옛날부터 지형이 학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며, 또한 학이 많이 서식했던 곳이어서 학과 관련된
 지명도 상당히 많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칠산동 일대를 학소대, 연산 4동을 학암(鶴岩),
내가 살았던
 거제동(현 교육대 앞)을 학란(鶴卵)마을이라 불렀으며, 
학암이 있는 곳은
 저습지가 있어서 학이 무리 지어 서식했다고 하니,
동래사람들은 예로부터
학의 동태를 익혀왔으므로,

래특유의 덧배기춤을 우아한 학춤으로 가다듬을 여건이 충분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래학춤은 특정한 단체와 개인에 의해 독자적으로 형성되었다기보다는
      동래지역의
  줄다리기와 야류 등과 깊은 관계가 있는 춤이라고 하는데,

      동래에서는 예전부터 매년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큰줄땡기기」를 개최했다고 하는데,
 
    줄다리기에서 이긴 편에게는 그 해 풍년이 든다고 하여 마을 전체가 온통 축제분위기가
     되며 이 때 다른춤과 함께  학춤도 한몫 끼었다고 합니다. 

   줄다리기가 끝난 후 동래야류의 본 마당에 들어가기 전에 길놀이를 하고, 놀이마당에서 
   어느 
이름난 춤꾼 한 사람이 당시 흔히 입고 다니던 힌 도포를 입고 갓을 쓰고 덧배기 춤을
    멋있게
추니까,

    이것을 본 누군가가 마치 ‘학이 춤을 추는 것 같다’고 한 것에서 동래학춤이라는 말이
    나왔다고
  전한다는 것입니다. 

           

          

       동래학춤은 의상을 따로 갖추지 않고 일상의 옷인 도포에 갓을 쓰고 바지저고리,
      버선과 미투리를
  신고 즉흥적으로 춰지며. 반주악기는 꽹과리와 장구, 징, 북 등의
      농악편성으로 되어 있고 장단은
  굿거리 장단이라고 합니다.

     춤사위에는 양손을 너울거리는 날아가는 사위, 한 발 들고 서 있는 발 드는 사위,
     학이 날개를 폈다가
오므리는 모습의 펴는 사위오므리는 사위, 좌우 상하를
    바라보는 보는 사위
, 왼발은 무릎을
 굽혀 앞으로 내밀고 오른발은 뒤로 편 상태에서
   좌우로 흔들거나 상하로 가볍게 움직이는
  배김새 사위 등이 있으며,

    구성을 보면 일반 민속춤과 같이 일정한 순서로 짜여져 있지 않고, 자유분방한 즉흥성과
    개인적 멋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학탈을 온몸에 뒤집어쓰는 궁중학무와 한성준류 학춤과는 달리  동래학춤은 검정갓·
    흰도포·바지·저고리·미투리로 복색을 갖추고,
  덧배기 특유의 굿거리 풍물가락과
   구음창(口音唱)에 춤을 싣는 답니다.
 
     검정갓은 학의 머리 같고 흰도포는 학의 몸체와 날개 같습니다.                  

   동래학춤은 예전에는 일정한 춤옷이 없었다고 하나 지금은 흰 바지 저고리에 흰 도포를 입으며,
  흰 도포의 넓은 소매자락이 마치 커다란 학의 날개를 연상시키며, 명주천으로 도포를 만들어
 입어 학춤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여기에 갓을 쓰고 미투리를 신으며 가슴에는 흰 술띠를 맵니다.

 

  동래학춤은 1인 독무에서 쌍무, 군무 등 인원에도 제약이 없고 시간제약도 없었습니다.          
 
  1972년에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던 고 김희영 선생(1923~1972)는 흥겨울 때는 얼마든지
    멋진
  춤사위가 나오며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던 춤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멋이 강조되는 자유분방한 춤 같지만 학의 생태를 표현한 몇 가지 춤사위는 꼭 추었다.
  흥에 따라 자유롭게 춤사위를 변형할 수 있고 새로운 춤사위를 창작할 수도 있는 등 춤사위가
  도식화되어 있지는 않았으며. 다른 민속춤에서 보이는 풍자와 해학보다는 자연스러운 멋과 
   맛을 살린 춤이라 할 수 있답니다.  

  동래학춤은 동래지역의 자연환경과 들놀음, 줄다리기, 한량무 등의 민속예능과 풍류 문화권에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민속춤으로 100여년의 전통을 갖는다. 

  학춤이라는 명칭 때문에 이 춤이 단순히 학의 모습을 흉내낸 모의무(模擬舞)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동래학춤은 학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춤이 아니고 동래지방 기방무의 일종인
  한량춤에서
 발전하여 춤 자체에 표현되는 이미지에 학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는 점이
 그 특징이다.
 

  즉, 갓은 학의 머리와 같고 흰 도포는 학의 날개, 그리고 격조 있고 우아한 춤사위는 고고한
  학을
  연상시키는 춤으로써, 예술의 기본 요소인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민속춤이면서도 관리나 한량들의 춤이었던 만큼 기품과 격조가 있고, 원칙적인 체계를 바탕으로
  예술적 영감에 의해 순간적으로 춤사위를 만들어가며 추는 자유분방한 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예술의 또다른 구성요소인 창조성과 즉흥성, 상징성을 담고 있는 우리의 뛰어난 문화유산이다.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정보 
                                       1. 위치 :  부산 동래구  온천동 산13-3
                                       2.전화 :  부산광역시 동래구 문화공보과 051-550-4085
                                                    협회 전화:051-556-2786

                                       3, 찾아가는길 
                                          ☞  버스노선: 100-1, (식물원입구에서 하차). 
                                                            51, 80, 110, 110-1 (온천장 sk뷰 아파트 하차)
                                         ☞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에서 하차, 금강공원으로.

 


 

Posted by 혜 천
부산여행은  올때마다 봐도 볼곳이  많은 곳입니다.
바다와 산 그리고 낙동강을 끼고 있기때문에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임진왜란같은 전쟁
시발점이었고, 6.25때는 수도가 부산까지 내려와서
임시수도가 있기도 하였던 곳입니다.

요즘은
Ktx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로 주파하니
아침에 부산와서 구경하고 밤에 올라가도 될만큼
여행하기 좋아진 여건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산의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갔겠지만 아직 부산여행을 계획하거나 다시 찾아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부산을 정리 해봤습니다.

KTX도착역 부산역에서 출발기점으로 잡고 한바뀌
도는 코스입니다. 

부산역에 내려 도로 건너서 버스를 타면 거의 대부분 자갈치시장에
하차할수 있으며, 일행이 3-4명정도 면 택시를 타면 금방도착하니
오히려 편리할수있고 교통비도 버스타는것과 같을수있어요.

1>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로 시작하는 자갈치 시장 간판이 경상도 임을 알린다. 부산 사투리가 그대로 적혀있다. 6.25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부산을 대표 하는 관광지이기도 하며 , 각종 수산물과 건어물을 싼 값으로 살수있어 여행객들 에게 인기있는 곳이다. 팔딱거리는 활어를 그자리에서 잡아 만든 싱싱한 생선회 때문에 이곳을에 들리는 사람들은 회를 사들고 2층 초장집으로 간다. 그리고 부산에서 유명한 꼼장어구이 냄새가 지나는 여행객의 발걸음을 붙잡는 유명하기도 한 부산 제일의 어시장이기도 한 곳이다.


       * 자갈치 시장 인근에는 이름난 관광 명소가 많다. 시간적여유가 있으시면 둘러보면
        좋은 여행이 될것이다. ( 걸어서 20-30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곳이다.)                  

           * 보동 헌책방골목 (보충자료: http://blog.daum.net/damotoli/7280599 )
          * 근대 문화역사관 
          * 중앙동 40 계단     (보충자료:http://blog.daum.net/damotoli/7280541)
          * 백산 안희제기념관
          * 용두산공원 (보충자료: http://blog.daum.net/damotoli/7280812 )
          * 남포동,광복동거리 (보충자료 :   http://blog.daum.net/damotoli/7280553 )
    
       남포동 끝자락 롯데호텔,백화점을 둘러보고 옆에있는 영도다리를 걸어가면 끝나는 지점에
           가수현인의 동상이 있으며 0000000노래가 흘러나온다.

           보충자료 :1> 자갈치시장 과 60년된 국제시장 이곳도 관광상품
                  (http://blog.daum.net/damotoli/7280564 )
                 2>  부산 자갈치 건어물시장 
                     (http://blog.daum.net/damotoli/7280740 )

          영도다리가 끝나는지점 아래 버스 정류장에서 태종대행 버스를타고
          종점에 내리면 그곳이  태종대입니다.


 2) Buvi 열차타고 태종대 공원 한바뀌 돌면...                                               

   태종대는 뷰비열차를 타고  바다에 뜨있는  크고 작은 배들을 보며 섬을 한바뀌 돌수있는
   드라이브
 코스 이며 , 시간이 충분한 분은 영도다리에서 송도와 영도를 잇는 남항대교 위를 걸어 
   태종대 자갈마당까지 만들어진   해안산책로
를 따라  한번 걸어보는  산책코스도 아주 좋다.      


태종대에 도착하면  산책로를 걸으며 등대까지 가기도하고 , BUBI 열차를 타고 태종대를 한바뀌 
돌면 태종대의 절경을 구경할수있다. 시간이 충분 하다면 자갈마당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서
부산을 바라보면  또 다른 부산을 볼수있는 구경을 할수있다.            

* 인근 볼거리로는  아치섬에 한국해양대학교가 있고 해양대학교 입구에 동삼동 패총이 있다    
  

         보충자료 : 1>아름다운 태종대 등대 가 보셨나요 
                      (http://blog.daum.net/damotoli/7280522  )
                    2> 옛추억을 떠올리며 송도와 영도 해안산책로를 걸어본다.
                       (  http://blog.daum.net/damotoli/7280521  )


 
 3) 철새들의 낙원 을숙도에서  다대포 저녁노을 까지 
   태종대에서 하단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낙동강 하구둑이 나온다.
  요즈음 말썽 많은 4대강 사업중 한곳인 낙동강 물길의 끝자락에 도착한다. 
  다대포 철새조망
대에서 내려다 볼수도 있고, 을숙도 에코센터에서 볼수도 있다.
 그렇지 않으면 명지 철새 조망
  대에서 낙동강의 물길을 만날수있다


    1996년 부터 천연기념물 제 179호로 지정된 낙동강 하구의 을숙도는 50여종 10여마리의
     철새들이 쉬어 가는 철새들의 낙원으로 세께적인 관광 명소이다 

 * 인근에는 다대포해수욕장의 세계최대 분수가 있으며, 해수욕장도 볼만하며,  진사들의
   낙조 촬영장으로도 유명하다 


 다대포에서 을숙도까지는 버스가 없다. 택시를 이용해야 된다.
 을숙도 (에코센터)에서 금곡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금정산성마을행 버스를 타면 금정산성까지
갈수있다.
 보충자료 : 1>낙동강의 끝자락 낙동강하구언 을숙도 철새도래지 여행 
                  (
http://blog.daum.net/damotoli/7280630 )
            2>송년 해넘이 때 들리면 좋은 맛집 다대포 덕이네손수제비 
                ( 
http://blog.daum.net/damotoli/7281086  )

 
4) 부산의 진산 금정산을 둘러 쌓고 있는 금정산성
    금정산성은 17.3km 로 옛 선인들의 숨결이 성곽의 돌 하나하나에 배어 있어 이 산을 찾는 사람
    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며 다양한 등산 코스를 금정산의 진면목을 느낄수있는 곳이다.
    그래서 부산시민은 물론 인근 산행객들이 산행을 하며, 주말에는 많은 산행객들에게 이용된다

   
 
금정산성을 둘러보고 동래 지하철역까지가는 버스를 타면 동래지하철역에 내릴수있다.
이곳에서 지하철1호선 범어사 방향으로 지하철을타고 범어사역에 내려 90번 범어사가는
버스를 타면 범어사입구에 하차하면 범어사가 인접해있다.
 보충자료 : 부산 금정산 고단봉 산행 (http://blog.daum.net/damotoli/7280454 )

 
5)  천년고찰 범어사

    1,3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고찰중 하나로 수많은 문화재와 유적이 있어 볼거리가 많으며
    천연기념물인 등나무 가 자생하고 있다

 


         범어사는 볼거리가 많다.
         대웅전도 보물이고, 성보박물관내에 삼국유사를 봐야 될것으로 안다.
        보충자료 :부산근교 단풍이 아름다운 곳 금정산범어사 
                   (http://blog.daum.net/damotoli/7281023 )



         * 범어사 식사 할곳은  아래 인근에는 오리불고기 집이 유명하다.

        범어사 구경을 다하고 나면 다시 90번 버스를 타고 내려와서 지하철1호선을 타고
        서면역에서 하차하여 부산 용호동가는 버스를 타면 용호동 백운포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오륙도를 가까이 볼수있다.
   
         

6> 서쪽에서 보면 다섯 , 동쪽에서 보면 여섯인 오륙도

    범어사를 둘러 보고 부산 시내 한 중심, 시청이 있는 연산동과 서면을 지나 용호동으로 
   접어 들면 바로 눈 앞에 섬 5-6개가 보인다. 영도에서도 볼수있지만 용호동에 소속될 만큼
    이곳에서 지척지간에 있어 뚜렸이 볼수있다.

  오륙도는 방패섬, 솔섬, 수리섬,송곳섬,굴섬,등대섬으로 부르고 있으며 기록에는 동쪽에서
   보면 여섯,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돼  오륙도라 부르고 있다. 붉은  태양아래 갈매기떼
  들과 함께 귀향하는 어선들의 모습은 해운팔경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절경이다..     

 

  

    보충자료 :안개 속에서 바라본 명승 24 호 부산오륙도
               (http://blog.daum.net/damotoli/7280864 )


7> 세계 유일의 유엔 평화공원

  오륙도를 돌아 보고 인근에 있는 유엔평화공원을 둘러 보자.
  6.25 전쟁, 즉 한국전쟁때 세계평화와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16개국 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세계유일의 유엔군 묘지이다. 

 

 이번에 UN 에서 인정하는 유엔특구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개발될 예정이다.
 * 인근에는 부산박물관과 유엔조각공원을 둘러 볼수있다.
 보충자료 : 1> UN의날 아름다운 부산 유엔기념공원 자녀들과 함께 어떻세요?
             
             2>세계유일의 부산 UN기념공원에서 현충일 참배
               (http://blog.daum.net/damotoli/7280833 )
           3>터키 대통령도 참배하러 온 부산 UN기념공원
               (  http://blog.daum.net/damotoli/7280855 )


8> 조명 예술의 극치 광안대교 와 광안리해수욕장
 너무나 잘 알려진 곳이라 더 설명이 필요 없을것 같다.
 국내 최대의 해상 복층교량인 광안대교는 10만가지 이상의 색상을 연출할수있는  환상적인
 야간조명이 해수욕장의 야경과 어우려져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그래서 밤이 더 아름다운
 곳이 광안리해수욕장이다.


 * 이곳에서는 여름이면 매주말 어둠이 깔리면 야외공연이 시작되고 빛의 예술품들이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인근에는 수변공원과 국내최대 회센터가 있어 생선회를 즐기는
  사람으로 붐빈다.  

 * 황련산 정상, 이기대 공원, 장산에서 내려다 본 야경은 황홀하다 .
   그래서 사진찍기를
 좋아 하는 사람들은 이곳을 많이 이용한다.

 보충자료: 1>빛으로 표현된 광안리 해수욕장 과 광안대교의 야경
                    (http://blog.daum.net/damotoli/7280844)
             2> 부산 광안리 여행시 도움이 될수 있는 숙소와 음식점 정보
                      (http://blog.daum.net/damotoli/7280736  )
             3>발품 팔며 다녀본 21곳 부산 광안리맛집지도 그려보며
                     (http://blog.daum.net/damotoli/7280984 )

                4>생선회 제일 싸고 맛있는집 민락 어민활어직판장
                    (http://blog.daum.net/damotoli/7280979 )


9) 해운대 해수욕장 주위엔 어떤 볼거리가 있나?

   겨울의 해운대 해수욕장은 백사장을 혼자 거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겨울 바다는 팔장끼고
   두 사람이 함께 걸어야 제 맛이 나는 곳이다. 

   혼자 또는 여럿이즐기는 은빛 파노라마 해운대 여름이면 최대 인파가 모이는 해운대 해수욕장,
    그리고 비치파라솔이 많이 설치되어 기네스북에 오른 해수욕장이기도 하다. 오른쪽엔는 동백섬
    이 왼쪽에는 달맞이고개가 있고 해변에는 은빛 파도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매년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해수욕이 가능하다
 * 인근에는 영화해운대 촬영지 미포선착장이 있고 , 어린이와 함께하면 좋은 곳 아쿠아륨 수족관이 있다.그리고 달맞이 언덕에서 시작하는 문텐로드 산책로  도 좋다.





    *찾아가는법
     1) 김해공항에서 리무진버스르 이용하면  해운대 팔다이스 호텔앞에 하차
          - 그곳이 해운대백사장.  
     2) 부산역이나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해운대행 버스를 타고 해운대 운촌장류장, 해운대역에서
         하차 걸어서 5분거리
     3) 부산역이나, 두구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지하선  1호선을타고 서면역에서 해운대행 
          지하철 2호선 환승하여 해운대역 하차 걸어서 5분거리. 
     4) 사상버스터미널에서 지하철 2호선 해운대 역에서 하차 걸어서 5분거리.
  
* 해운대 맛집
     1) 맛집은 많은데 일단 바람흠ㄴ적이 먹어본집 기준으로 작성
         해운대 역앞  시내버스 종점에 40년된 소고기국밥 전문점이 즐비함 - 이곳에서는 돼지국밥
          보단 소고기 국밥이 유명함
 보충자료 :1>은빛모래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해운대 모래축제
                   (
http://blog.daum.net/damotoli/7280830 )
             2>부산의 몽마르뜨 달맞이 언덕 (
http://blog.daum.net/damotoli/7280652 )
                3> 여름 바다 해운대가 부른다 (http://blog.daum.net/damotoli/7280531 )
                4> 부산은 돼지국밥,서울은 소고기국밥 어떤 국밥이 맛있을까? (해운대맛집)
                                (http://blog.daum.net/damotoli/7281093 )


10>자연 경관이 정말로 아름다운 누리마루APEC하우스

 2005년 제10차 APEC 정상회담 회담장으로사용된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동백나무와
 송림이 우거진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란하는 동백섬에 위치해있으며, 해운대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 이곳에는 동백섬을 한바뀌 돌면서 누리마루하우스 , 등대, 최치운선생이 해운대라고 각인한
   海雲臺 라는 바위가 있고, 인어상이 있어 많은 볼거리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동백섬
   정상에는 고운 최치원선생의 동상과 비석들이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11 > 젖병등대 장승등대 월드컵등대가 있는 기장대변항

     기장대변가는방법은  해운대역앞에서 181번 시내버스 이용 기장대변하차

   부산 기장 대변항에는 멸치 배가 들어오는 뱃길을 밝혀 주는  아름다운 등대가 5개나 있다.
 
 등대는 외로움이 뭍어 있는 희망체이다. 어부들의 안전을 위해 외롭게 홀로서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어둡고 적막한  뱃길을 밝혀주는 이정표는 우리같은 
   여행객에겐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보충자료 : 1>고산윤선도 7년간 유배생활 한곳에 있는 죽성드림성당
                  (http://blog.daum.net/damotoli/7281028 )
                  
               2>젖병등대 장승등대 월드컵등대가 있는 기장대변항
                  (http://blog.daum.net/damotoli/7280724  )

Posted by 혜 천


옛날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는 역적으로 몰아 귀양을 보내고
귀양을 가서도 귀양간 사람은 임금을 생각하고 북쪽을 보고
절까지하며 임금의 안위를 걱정하던 시대도 있었는데...

 사람이 달나라에 가는 세상이 되고 보니  세월이 바뀌어
요즘은  막대 놓고 막말해도 되는 좋은세상인것같다.

인공위성으로 달나라가는 세상에 나는 타임머시인을 타고
고려시대로 떠나본다. 고려 인종,의종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
가본다. 고려왕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고려시대의 부산동래
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입니다.

고려시대의 부산동래, 그곳으로 귀양와서 오이를심고 시를
 짓고  임금을 향해 북쪽으로 절을 했던  유명한 사람이 
계셨던 곳입니다.

 잘 모르는 분이 많을것입니다.  국문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이 사람을 모르면 국문학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일 것이지만 , 보통 사람들이야 고등학교때 국어 시간에 잠깐  배운것이 전부이니 잊고 말았을것이다.. 

정과정곡하면 모르실분이 많지만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배운 다음 가사를 보시면 기억 나실겁니다. 

내가 임을 그리워하여 늘 울고 지내더니
저산접동새와 나는 비슷합니다
참소의 말이 (참)이 아니며 거짓인 줄을
지새는 달과 새벽별이 아실 것입니다
죽은 영혼이라도 임과는 한 곳에 가고 있습니다
(임의 뜻을) 어기던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저는)과실도 허물도 없습니다
(죄를 저에게 씌운 것은) 뭇사람의 참소하는 말입니다
사라지고 싶구나
임이 저를 (다시 부르시겠다더니) 벌써 잊으셨습니까
마소서 임이시여 돌려 들으시어 다시 사랑하소서

 이 글을 보시면 아 ∼ 그  글 기억 나구만 하실겁니다.

오늘 정과정곡을 지은 정서의 유배지 동래 망미동을 다녀 왔습니다.
 

정과정곡 (정서 가요)  [鄭瓜亭曲] 고려시대 정서(鄭敍)가 지은 고려가요 
                                                      
고려가요 중 작자가 분명하게 밝혀진 유일한 노래로 충신연주지사(忠臣戀主之詞)이다.
<고려사〉 권71 악지(樂志) 2에 노래의 제작동기와 이제현의 한역시가 전한다. 가사는 〈악학궤범〉 권5의 〈학연화대처용무합설 〉조에는 '삼진작'(三眞勺)이라는 명칭으로, 〈대악후보 〉에는 진작 1·2·3이라는 명칭으로 실려 있다. 그밖에 정과정가·과정곡·과정계면곡이라고도 부른다.

정서가 인종의 총애를 받다가 의종이 즉위하자 동래로 유배를 당했다. 왕은 그를 보내면서 "지금 가 있으면 오래지 않아 조정의 의론이 있어 마땅히 소환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적소(謫所)에 오래 머물렀는데도 왕의 부름이 없었다. 정서는 자신의 심정을 하소연하기 위해 거문고를 타며 이 노래를 지어 불렀다고 한다. 따라서 창작시기는 정서가 동래에 귀양 가 있었던 1151(의종 5)~57년일 것으로 추정된다.[출처: 브리태니커]


악학궤범〉에 의하면 삼진작이 연주되면 기생이 이 가사를 창했다고 한다. 악곡상 삼진작이 연주될 때 그 가사로 〈정과정곡〉이 얹혀지므로 〈정과정곡〉을 삼진작이라고 통용해 부른다. 따라서 진작은 음악적 명칭이고 〈정과정곡〉은 문학적 명칭이 된다.

삼진작에서의 3과 진작 1·2·3에서의 1·2·3은 성음(聲音)의 완급(緩急) 정도를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형식은 음악적 분절 면에서 보면 3개의 강(腔)과 8개의 엽(葉)으로 이루어진 11구이며, 내용적 분절 면에서 보면 10구이다. 10구라는 점에서 10구체 향가의 잔존 형태로 보고 있다. 향가의 10구체에서는 '아야' 등의 감탄사가 제9구 처음에 등장하는데 이 노래에서는 제10구 처음에 '아소 님하'로 등장한다. 이것은 시가의 종결 서두에 감탄사를 두는 우리 시가 전반의 경향과 일치하는 형식적 특징이다.

 
"내님믈 그리와 우니다니/산(山)졉동새 난 이슷요이다"에서는 님을 그리며 우는 자신의 모습이 접동새와 비슷하다고 했다.
 
"아니시며 거츠르신 아으/잔월효성(殘月曉星)이 아시리이다"에서는 님이 나를 아니[非]라 하시며, 거짓이라 하여도 그렇지 않은 것을 잔월효성이 알 것이라고 했다.
 
"넉시라도 님은  녀져라 아으/벼기더시니 뉘러시니잇가"에서는 넋이라도 님과 함께 있고 싶으나 자신의 충정을 믿지 못하고 우기시던 사람[벼기더시니]은 곧 님이었다고 원망의 감정을 표현했다.
 
"과(過)도 허믈도 천만(千萬) 업소이다/힛 마러신뎌/살읏븐뎌 아으"에서 후 2구의 해석은 구구하다. "힛 마러신뎌"는 '묻 참언(讒言), 멀리 말으시오, 말씀 헛 말으소서, 말짱한 말이었구나(거짓말이었구나)' 등의 해석이 있으며, "살읏븐뎌"는 '아뢰옵나이다, 슬프구나, 사라지고 싶습니다' 등의 해석이 있다.
 
"니미 나 하마 니시니잇가/아소 님하 도람 드르샤 괴오쇼셔"에서는 님이 나를 잊으실 리 없음을 강조한 후 직설적으로 님의 사랑을 바란다고 노래했다.

충신연주지사의 대표적 노래로서 고려시대는 물론 조선시대에도 널리 불려졌다. 형식면에서 향가와 시조·가사를 이어준 문학사적 의의가 크다고 합니다.


흐르는 세월은 무상하다고 했던가. 여기는 고려 의종때 과정(瓜亭) 정서(鄭敍)가 유배되어 노닐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그러나 현대인의 편의를 위해 옛모습을 버꾸어 놓았습니다. 과정도 없어지고 오이밭도 없어지고, 그분이 건너던 오옹건내도 과정천도 사라지고 없습니다.

수영강변2차  e-좋은편한세상등의 아파트촌으로 변모하고 요배지는 큰길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그 끝트머리 요배지를 정화하여 과정공원이라고 만들어져있으니 다행입니다.

사람들이 산책하던 경암(鏡巖)은 자리를 옮겨 옛모습대로 보존하고 과정은 정자를 새로 지어 정과정(鄭瓜亭)이라 현판이 달려있습니다. 낮이면 오이심고, 밤이면 거문고 가락에 시름을 달래시던 그때의 모습은 아니라도 옛흔적이 남아있어 다행입니다.  



정서가 귀양에 연루된 사연은? 
정과정의 작자 정서(鄭敍)는 호가 과정(瓜亭)이다.j정서는 상국공(相國公)의 사위가 되었고, 그의 처형은 인종의 비로 공예태후(恭睿太后)가 되었으며, 태후의 아들 가운데는 장남이 인종, 3남이 명종, 5남이 신종이 되었다. 따라서 인종은 정서와는 동서간이며, 의종, 명종, 신종 등의 이모부가 된다.7)그러나 그는 의종 5년(1511)에 대령후(大寧侯)와 사귀어 그 집에서 놀았다는 이유로 탄핵을 받아 그 해 5월 25일에 동래로 귀양 가게 되었다. 그 뒤 그는 의종의 몇 차례의 사면8)에도 풀려나지 못하다가, 의종 25년 8월에 정중부(鄭仲夫)의 쿠데타에 의하여 의종이 밀려나고, 명종이 즉위한 해 10월에 대사령(大赦令)이 내려지고 나서야 20여 년간의 귀양살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처럼 명문가 출신이자 왕실의 외척이며, 의종의 이모부였던 정서가 20여 년간이나 귀양살이를 해야만 했던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인종은 5남 4녀를 두었고, 장자인 의종을 태자로 삼았으나, 차자인 대령후가 덕망이 있고 도량이 넓어 인종과 왕비(공예태후)는 그를 태자로 삼으려 하였다. 그러나 태자시강으로 있던 정습명이 극간하여 의종이 보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형제간에 시기가 많았다고 한다. 의종에게 아우인 대령후의 존재는 매우 불만스럽고 거추장스러운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는데, 마침 정서가 대령후와 가까이 지내는 것을 보고 조정 논의를 핑계 삼아 그를 귀양 보낸 것이다.9) 따라서 “머지않아 소환하게 될 것이다.”던 의종의 언질은 이모부인 정서의 서운함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궁색스런 빈말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의종이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려고 했거나, 정서를 구해주려는 의지가 있었고 공예 태후의 존재를 염두에 두었다면, 20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귀양지에 보내놓을 수는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정서는 대령후와의 관계 때문에 희생된 인물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정서는 그의 노래에서 “過도 허물도 千萬 없소이다”라고 변명하며 억울해 하고 있다. 정서의 입장에서는 모반을 괴한 일도 없으니 당연한 말이나, 당시의 정국을 그가 너무 쉽게 생각하여 사려 없이 순진하게 대한 데에도 원인이 있고, 보다 근원적으로 “성질이 경박하고 재예(才藝)가 있었다”는 진중치 못한 그의 인물 됨됨이에 원인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정서가 순전히 정치적 희생물이 된 것은 사실이나 그렇게 되기까지의 속사정을 살펴보면 유배 원인을 의종이나 그 추종 세력의 참언에만 돌릴 수 없는 복잡한 사연이 있는 것이다.

                                                              
                                          정과정 팔각정에 걸려있는 글

                    높이12M , 둘레4M , 400년된 팽나무가 경암(鏡巖 )과 함께있다. 

                                      정과정에 올라 내려다본 수영천

여행정보
1. 위치 :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산7-2번지
2. 전화 : 수영관광안내소 051-610-4216
3. 찾아가는길 
    부산 수영강변 수영강변2차 e-편한세상아파트 앞 
     버스115-1번 코스트코/ e-편한새상아파트 하차 100m 지점 
Posted by 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