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의 Travelog

 

             그냥 하나의 섬이 아니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듣고 배워온 우리영토!

             그 독도에 난생 처음발을 딛혀 본것이다.

 

             울릉도엘 세번갔었지만

             독도는  첫 상륙이니 ,

             가고 싶다고 가 지질 않는

             하늘의 하락을 받아야 발을 딛혀 볼수있는

             그런 곳이 독도인가 싶었습니다.  

                

             독도 !!!

             일본은

             이번에도 독도를 교과서에 실어 자기네 영토라고

             우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합니다.

 

             일본놈들이 탐내는 동쪽의 우리땅  

             그 귀한 곳에 발을 딛혀 보니

             과연 아름답구나 !  감개가 무량하기 까지 한 것 이였습니다.

 

             심심하면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하는 독도

             우리도 좀 더 확고한 대책으로 그런 짓을  못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섬 하나 새들의고향 ....』
             이라는 노래 가사 처럼 
             독도여행을 계획하는 것부터가 쉽지 않고, 실제로 가는 건 더 어려운 것이 독도여행이다.

             울릉도에 도착한 뒤에도 독도가 저 앞인데
             파도가 높아 상륙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그저 섬을 한바뀌 돌다가 돌아온적이 있었다.
 

            육지에서 힘들게 울릉도까지 그리고 독도까지  왔는데 

            독도 땅을 밟아 보지도 못하고 돌아온적이 있었는데 많이 아쉽드라구요.

 

           그러나 이번에는 하느님께서 돌보셨어  독도에 발을 딛혀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럽기 때문에 하늘이 허락한 자 만이 상륙할수있는 여행지라고 하나 봅니다.

           독도에 도착하여 첫발을 디딛니 그 감동 이루 말할수 없드라구요!


           관광선을 타고온 배는
           30분 정도 선착장 주변을 둘러보며 신비의 독도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대한민국 동쪽 땅끝이 이곳입니다.

                 독도는 동도,서도 -2개의 섬과 89개의 부속암초로 이우러져있다.

                 동도는 높이98.6m이다. 동도봉우리를 일출봉이라고 부른다.

                 산봉우리 부분이 비교적 평평하여  독도경비대와 독도등대등 각종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 동도 주위에는 독립문바위, 숫돌바위,갈매기바위등의 기암괴석이 있으며
                 유람선이 정박할수있는 접안시설이 설치되어있다.

 

 

           

                동도 접안시설에서 첫발을 딛혔지만

               관광객이 둘러 볼수있는곳는 접안시설 주위뿐이다.

               마음같았으면 독도경비대엔 못들어가도 , 독도등대도 보고 싶었고

               그곳의 희귀동식물들도 봤으면 했는데 그게 뜻대로 않죠.

 

 

 

              

                접안시설 반대편이 서도입니다.

                저곳엔 들어갈수 없죠!

 

                서도에는 어민 관련 시설이 주류를 이룬다.

                즉, 어민 숙소, 해산물 건조장, 전마선 인양기,

               급수조 등 어민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만을 갖추고 있다.

                서도는 동도에 비해 면적이 다소 크고 표고가 높으며 서도 진입 계단의 경사도는 매우 가파른 급경사를 이룬다.

                 현재 서도에는 민간인 부부 1가구가 고기잡이와 해산물을 채취하며 어업인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주요 볼거리는 탕건봉과 코끼리바위 등이 있다.

 

 

 

 

 

 

 

 

 

 

                < TIP > 울릉도에 대한 기본상식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섬.

               독도의 2개 주요 섬 중의 동쪽 섬으로서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다.

               신라 지증왕 13년(512) 우산도(于山島)라는 명칭에서 출발하여

               삼봉도(三峰島)·가지도(可支島)·석도(石島) 등으로  불렀으며,

               1881년 이후 독도로 명명되었다.

               행정 지명으로서 독도(獨島)라는 명칭은 1906년 울릉군수 심흥택에 의해서 최초로 사용되었다.

Posted by 혜 천

  

  부산 수영동에는 독도 수호의 선구자인 안 용복이 근무했던 
 경상좌수영이 있던 역사의   현장인 수영사적공원이 있다.
 그 사적공원내에 안용복장군의 사당이 있으며 그 인근에
 안 장군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안영복 장군은 조선 숙종때 동래출신(현수영구수영동)
어민으로,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의 수군인 능로군이었다.
당시 왜인들이 우리의 울릉도와
 독도를 죽도라 부르면서
 자주 침범하자, 동료와함께 
일본에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땅임을 확인시키고, 일본의 에도막부로
부터 다시는 침범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받아 온 사람이다.

 그는 어부였다.  울릉도와 독도 수호에 큰 업적을 세워 후세 사람들에 의해
 장군이란
 칭호를 받으신 분이다. 국가에서 장군으로 임명된것이 아니고
 백성들이 안영복의
업적을 높이사 장군으로 부른것이다.
 그러니 참다운 장군이라 아니하겠는가!

 그래서  후세에 오래 기리고자 수영 사적공원에 사당과 동상을 건립하여 추모하고 있다

 

                  

   안영복 어린시절은 ?                                  

   동래부 출신으로 홀어머니 아래에서 엄하게 자랐으며 어릴 때부터 부산의 왜관(倭館 지금 고관
    옆)을 자주 출입하면서 일본말을 배워 일본인으로 오해받을 만큼의 일본어 실력을 쌓았고 장성
    하여서는  수군에 들어갔었으나 곧 그곳을 나와 어부로써 생활했다는 정도로 매우 소략하다.  

 

   안용복의 어부생활가 애국심은 자발적인 마음에서 발로된 점 ! 
 오늘 이야기하려는 안용복 역시 동래어민 40여명과 울릉도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중 고기를
  잡기 위하여 침입한 일본어민을 만나 이를 힐책하다가 그의 오랜 친구였던 박어둔(朴於屯)과
  함께  일본으로 잡혀갔고 .  이때 호키주(百耆州)태수와 에도막부가 조선과 일본 사이에서 농간을
 부리는 것이  심함을 밝히고 막부로부터 울릉도가 조선영토임을 확인하는 문서를 받아냈다. 

 그러나 돌아오던 중 대마도주에게 잡혀서 문서를 빼앗기고 구금되었다. 
 대마도주는 울릉도를 차지하기 위해 다케시마(竹島)문서를 위조하여 같은 해 9월 사신을
 동래에 보내어 안용복을 송환하는 동시에 예조에 문서를 보내 조선의 어민이 일본 영토인
 다케시마(독도)에서 고기 잡는 것을 금지시켜 줄 것을 요청하였다.                     

 

 

                             울릉도 독도 박물관 앞 에서 안용복장군 추모비  

    

   안용복의 두 번째 일본행은 1696년 봄에 10여명의 어부들과 울릉도에서 어로작업을 하다가 마침
   출어한 일본어선을 발견하고 송도(松島)까지 추격하여 그들이 우리의 영토에 들어와 고기를 잡는
   것은 침범행위임을 분명히 밝히고 추궁한 때였다. 

  또 추궁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울릉우산양도감세관(鬱陵于山兩島監稅官)이라는 가짜 관리직으로
 스스로를 밝히고 일본 호키주에 가서 태수에게 남의 영토를 침범한 사실을 항의하고 사과를 받아낸
 후 귀향하였다. 

 그가 얻어 낸 결과가 훌륭하였고 관리를 사칭한 것도 도리어 애국심의 발현이었다는 사정이 있었지만 어찌되었든 그는 나라의 허락 없이 거짓관리행세를 하여 국제문제를 일으켰다는 죄명으로 조정에 압송되어 사형까지 논의되었고 이전에 대마도주에게 빼앗겨 증명할 수 없었던 문서의 진위여부까지 의심받게 되었다. 

 그러나 남구만의 간곡한 만류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그가 귀양을 간 다음해인 1697년 대마도에서
 자신들의 잘못을 사과하고 울릉도를 조선 땅으로 확인한다는 막부의 통지를 보냈으나 안용복의
 죄는
  풀리지 않았다.              

  안용복의 용기 있는 기개로 울릉도에 대한 일본과의 마찰은 철종 시대까지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안용복이 비변사에서 조사를 받을 때 진술한 그의 말이 {조선왕조실록}에 전한다.
  누구의 말도 아닌 본인의 말을 통해 안용복이란 한 어부가 조상 대대로 이어받은 우리의 땅을
   어찌 생각하였는지 느꼈으면 한다. 그래서 조선시대의 안중근의사라고 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애국ㄱ자의 발로라고 봐진다.  

 “저는 본디 동래에 사는데, 어미를 보러 울산에 갔다가 마침 뇌헌스님 등을 만나서 근년에
  울릉도에 왕래한 일을 자세히 말하고, 또 그 섬에 해물이 많다는 것을 말하였더니, 뇌헌 등이
  이롭게 여겼습니다.

  그 시절의 울릉도와  독도현황을 알수있네요!
 드디어 같이 배를 타고 영해 사는 뱃사공 유일부 등과 함께 떠나 그 섬에 이르렀는데, 
 주산(主山)인 삼봉은 삼각산보다 높았고, 남에서 북까지는 이틀길이고 동에서 서까지도
 그러하였습니다.

 산에는 잡목.매.까마귀.고양이가 많았고, 왜선도 많이 와서 정박하여 있으므로 뱃사람들이
  다 두려워하였습니다. 

 제가 앞장서서 말하기를, ‘울릉도는 본디 우리 지경인데, 왜인이 어찌하여 감히 지경을 넘어
 침범하였는가? 너희들을 모두 포박하여야 하겠다.’하고, 이어서 뱃머리에 나아가 큰소리로
꾸짖었더니, 왜인이 말하기를, ‘우리들은 본디 송도(松都)에 사는데 우연히 고기잡이하러 나왔다. 

  이제 되돌아갈 것이다.’하므로, ‘송도는 우산도(于山島)로서, 그것도 우리나라 땅인데 너희들이
 감히 거기에 사는가?’하였습니다.  

 

 새벽에 배를 몰아 자산도에 갔는데, 왜인들이 막 가마솥을 벌여 놓고 고기 기름을 다리고 있었습
 
니다.  제가 막대기로 쳐서 깨뜨리고 큰 소리로 꾸짖었더니, 왜인들이 거두어 배에  싣고서 돛을
  올리고 돌아가므로, 제가 곧 배를 타고 뒤쫓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광풍을 만나 표류하여 옥기소(玉岐島)에 이르렀는데, 도주(島主)가 들어온 까닭을
물으므로, 제가 말하기를, ‘근년에 내가 이곳에 들어와서 울릉도,우산도 등을 조선의 땅으로 정하고,
 막부의 문서까지 받았는데, 이 나라에서는 제대로 된 법이 없어서 이제 또 우리 땅을 침범하였으니,
 이것이 무슨 도리인가?’ 하자, 마땅히 백기주(百耆州)에 연락하겠다고 하였으나,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습니다.

 제가 분한 마음을 금하지 못하여 배를 타고 곧장 백기주로 가서 울릉우산양도감세관”(鬱陵于山兩島監稅官)
 가칭하고 장차 사람을 시켜 본도에 통고하려 하는데, 그 섬에서 사람과 말을 보내어

 맞이하므로, 저는 푸른 비단옷을 입고 검은 갓을 쓰고 가죽신을 신고 교자를 타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말을 타고서
 그 고을로 갔습니다.

저는 도주와 대청 위에 마주앉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 아랫단에 앉았는데, 도주가 묻기를,‘어찌하여  들어왔는가?’하므로, 답하기를‘전일 두 섬의 일로 문서를 받아낸 것이 명백할 뿐만이 아닌데,
대마도주(對馬島主)가 그 문서를 빼앗고는 중간에서 위조하여 두세 번 조선에 사신을 보내어 법을
어겨 함부로 침범하였으니, 내가 장차 관백(關白-옛날 일본의 벼슬이름)에게 상소하여 죄상을 두루
 말하려 한다.’하였더니, 도주가 허락하였습니다. 

드디어 이인성으로 하여금 글을지어 바치게 하자, 도주의 아비가 백기주에 간청하여 오기를,
이 글을 올리면 내 아들이 반드시 중한 죄를 얻어 죽게 될 것이니 바치지 말기 바란다.’하였으므로,
관백에게 바치지는 못하였으나, 얼마 전에 지경을 침범한 왜인 15인을 적발하여 처벌하였습니다. 

 이어서 저에게 말하기를,‘두 섬은 이미 너희 나라에 속하였으니, 뒤에 혹 다시 침범하여 넘어가는
 자가 있거나 도주가 혹 함부로 침범하거든, 모두 국서(國書)를 만들어 역관(譯官)을 정하여 
들여보내면 엄중히 처벌할 것이다.’하고, 이어서 양식을 주고 사신을 정하여 호송하려 하였으나,
 제가 데려가는 것은 폐단이 있다고 사양하였습니다.”

 안용복이 비변사에서 조사를 받을 때 진술한 그의 말이 {조선왕조실록}에 전하는것을  국역한
 자료( 출처 :독도본부 소식지 2002년 5월호])  

 

                        

                           

    여행정보 
      1>. 위치 :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229-1 (수영사적공원)
      2> 문의 : 051-752-2947 . 

 

Posted by 혜 천
일년에도 몇번씩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우리나라의 동쪽 독도를 운좋게 발을 딛디도 왔습니다.

두번째 독도방으로 운좋게 상육할수있었 다행이였습니다.
날씨가 수시로 변화하여 독도 앞까지 가서도 발을 목 딛고
돌아 오는 사람이 많은 섬입니다.

1696년 안용복장군이 해산물 채취를 나갔다가 일본어부들과
 충돌이 있어 일본으로 잡혀 가기 이전  신라시대부터
우리나라 땅이 일본으로부터 수난을 당한곳이 독도라니.... 

독도에 발을 딛고 보니 과연 일본이 탐낼 정도롤 아름다운 섬이였습니다.
  


동도 선착장에 발을 딛인곳이다. 동도에 있는 경비대,와 등대 오르는 계단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통제되었다. 멀리서 바라만 보고 올수 밖에 없없다. 위쪽에 올라야 볼만할것인데.....  



동해의 푸른바다와 하얀파도에 씻겨 만들어진 동도는 서도와 151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있으며
수심도 10m 이상 깊다고 한다.  동도의 높이는 해발 98.6m이며 정상이 비교적 평탄한 편이라 독도 경비초소와 헬기장,등대가 세워져있다.

면적은73.29m2,둘레2.8km정도로 중앙부는 원형상태로 해수면까지 꺼진 천정굴이 있다고 한다.


 

동도 정상으로 올라기전  대한민국 동쪽 땅끝이라는 표석이 있다. 글자 아래에는 동서남북 방위를
 표시하여 방향을 가늠할수있게 해놓았다.

 

서도는 동도 선착장에서 내려 바라만 봐야 되었다.
서도는 해발 168.5m로 뾰족한 원뿔 모양을 하고있으며 동도보다 큰섬으로이루어져 있다.

동도보다 조금 크지만 경사가 가파른 하나의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어 정상으로의 접근이 어렵다
고 한다. 괭이갈매기 서식지로  사람의 접근이 되지 않아 아직 태고적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  인근에서 봐도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서도의 북쪽 해안의 물골바위틈에서 조금씩 떨어지는 지표수는 하루 1,000리터 정도로 이곳의
귀중한 식수라고 한다.


 서도에 있는 주민숙소는 보수공사중이였다.
 최초의 독도주민 (최종덕)이 살던 곳으로 지난 97년 새로 건립하였으며, 2006년 2월19일부터
 독도 주민 김성도씨가 현재 이곳에 살고 있다. 주변 조업 어민들의 예기치 못한 풍랑이나  태풍이 발생할때 대피소롤 이용되고 있는 유용한곳이기도 한곳이다
 

삼형제굴바위는 서도 북동쪽 탕건봉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침식작용에 위해서 만들어진 세개의 굴은  머리를 맞댄세명의 의좋은 형제 같은 모습이라고 이름붙여졌다고 한다.




동도와 서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모습으로 보여 두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한다.  동도에서 보면 촛대바위, 서도에서 보면 전장에출전하는 장군의 긴장된 얼굴모습을 보여 장군바위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숫돌바위는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생활할당시 바위에 갈을 갈았다고하는 전설이 있으며, 바위의 암질이 숫돌만드는 돌과 비슷하여 숫돌바위라고 한단다.

독도에 발을 딛고 부터 많은곳을 봤지만그래도  시간은 한정되어 있어 못보고 온것도 많았다.
동도의 악어모양의 악어바위,얼굴바위,부채바위,천장굴,독립문바위,한반도바위
그리고 서도의 탕건봉,코끼리바위,들에 대해서는 멀리서 바라볼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89개위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곳은 배를 타고 한바퀴 돌아야 볼수있을것 같다.

독도는 어부들의 대피소가 아니라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 다니는 많은새들의 쉼터이자 안식처라고 
하는데 이날은 새한마리 못보고 왔다. 아마 다시 독도에 한번더 오리고 그러는 모양이라 생각을
가져 본다.


Posted by 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