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의 Travelog

 

 

부산에서 31번 국도를 따라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올라 가다보면 기장 대변항에서 3.5 km 가량의 해안길엔 등대, 방파제, 기암괴석의 해안길이 드라이브길로 좋다. 기장 월전리 두호마을 과 죽성리 드림성당 그리고  이곳엔 고산 윤선도가 7년간 유배생활을 하면서  시 6편을 남긴 곳이 두호마을과 가까이 있다.  

죽성리에 기장군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한일합작 드라마 "드림" 촬영을 지원하는데  10억을 투자하여 세워진 드림성당이다. 

 

        * 죽성 드림성당등대 

* 드림성당 뒤쪽에 세워놓은  셋트장 드림등대가 이색적입니다. 

2009년 7월27일부터 첫 방영되어 9월29일까지 방영된 드라마 드림에는  손담비,주진모,김범 주연의 드라마, 서년원 출신 격투기선수가 역경을 딛고  성공을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16부작 미니시리즈 였다.  이곳 드라마 셋트장은 동해안 바닷가에 위치하고 차량으로 진입이 쉽고 경치가 아름다워 주위에   위치한 임랑해수욕장, 기장역,대변항,기장시장,기장죽성,왜성들과 연계하여 하루의 여행지로서 참 좋은 곳이다 

 

                                               * 죽성리 포구에 세워 놓은 죽성등대 

 

죽성리에는 세개의 등대가 있다. 죽성리 포구의 흰등대와 드림성당 앞 바다에 세워져 있는 녹색의 등대 그리고 드림성당에 세워져있는 조형등대가 그것이다. 녹색등대는 떠오르는 아침해가 잘 어울려 일출사진에 자주등장하는 등대이기도 하다.

 

 

 

죽성리등대와 드림성당을 거쳐 두모포 풍어제 터에서  어사암과 거북바위를 본다. 어사 이도재가 이곳 두모포에서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옆 거북바위를 보며 죽성해송과 국사당을 함께 본다.죽성과 월전은 마을이 구분이 않될 정도롤 붙어 있다. 걸어서 가도 좋고 굳이 승용차를 가지고 갔다면 죽성마을 한복판에 소롯길이 있다. 



황학대는 기장 두호마을 포구 끝자락에 있는 암반으로 된 동산이다. 원래는 소나무가 많이 있어 송도라는 섬이였으나 매립되어 육지가 되었다. 황학대라는 이름은  6년동안 유배생활을 했던 고산 윤선도가 바닷가의 누런 큰바위가 마치 황학이 날개를 편 모습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황학대에서 바라본 일출과 거북바위 위로 솟아 오르는 일출이 장관이다.


죽성리해송과국수당
두호마을 서쪽 뒷산에 있다. 해송6그루였으나 태풍으로 한그루가 훼손되고 5그루가 있으며, 멀리서보면 한그루로 보인다.

수령250-300년으로 수관 30m 높이20m로 그 나무바로 아래 국수당이 있다.

             * 어사암 모습

 어사암을 일명 매바위라고 한다.
고종20년 3월경 해창(지금의 문중)에서 군량미를 식도 부산포로 가던 돛단배(조운선)가 풍랑에 밀려 죽성마을 앞에서 좌초되자 주민들이 바닷속에 들어가 쌀을 건져먹은 것이 문제가 되자, 사건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기장현에 온 어사이도재가 주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었다이야기가 얽혀 있는 매바위에 어사암이라고 새겨 부르게 되면서이다.

 두모포풍어제터는 죽성리 지역주민들이 풍어제를 지내던 곳으로 매바위가 보이는 해안가에 풍어제터임을 알리는 비석을 세워놓았다. 두모포풍어제는 이곳 주변에 있는 두호,대변,학리,칠암,이천,공수등 6개마을별로 열렸으나 요즘은 일원화되어 매년 정월 대보름날 전후 5~7일간 돌아가면서 열리고 있다.

     * 거북바위 모습  

죽성일대의 명소와 유적지는
황학대(학바위),어사암,죽성리해송,국수당,윤선도거처, 두모포진성,신라토성,죽성리왜성,두모포풍어제,도모항방파제등대,용두대,남산봉수대,죽성리횟촌,미역돌씻기 노래등 볼거리가 산재해있는 곳이다.

 

Posted by 혜 천
학리포구에서 산길로 죽성으로 갈려고 했는데 입산금지 기간이라 통제하여 큰길로 돌아가야만 했다. 일광까지 나와서 택시로 3천원으로 죽성초등학교까왔다. 학교 정문에서 왼쪽10m에 넓은 길이 나 있어 곧장 올라가니 죽성리 왜성과 해송가는 이정표가 있었다

먼저 죽성에 올라가는 길이 테크로 만들어져 있어 흙을 밟는 맛이 없었지만 10분정도 걸려 성곽까지 갔다.  죽성리 왜성은 기장군 죽성리 산52-1번지에 있는 임진왜란시 왜장 구로다가 기존에 있던 두모포영성을 둘레 960m  높이 4m, 3단으로 축조한 왜성이다.   성곽이 일본왜성 그대로다 피라미트식으로 쌓올라간모양이 우리성곽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성정상에서 죽성리 해안을 내려다 보니 포구가 한폭의 그림처럼 오목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내려 오는데 한쌍의 여인이 올라오고 있었다. 테크를 이용하지않고 비탈길을 걸어 오고 있다. 왜 그길로 올라 오느냐고 물으니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테크가 싫단다. 


5 분거리에있 해송 한그루가 저만치 보였다, 그나무가 해송인것 같아 일단은 가까웠어 좋구니하며 금방 도착했다.할머니 한분과 아주머니 그리고 초등학생 한명

세명이 해송 가까이 있었다. 조금 떨어 진곳에서 보니 할머니가 소나무에 절을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이상하게 생각하며 가까이 가니 소나무가 한그루가 아닌고 5 그루가 있고 그 중간에 조그마한 당집이 지어져있었다. 국수당을 찾아 갈려고 했는데 그 당집이 국수당이었다.  그 당집 국수당에 절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전에 한번 본적이있는 SBS 드라마 찰영지 였던 드림성당엘 다시가니 여전히 아름다웠다


드림성당에서 두모포 방향으로 조금 나오니 가건물로된 횟집들이 즐비하게 늘어 서있다. 조금더 가면 두모포다. 오후에는 두모포와 월전포구으로 가기로 하고 조금 쉬기로 했다.

Posted by 혜 천
         새해 연휴기간에  동해안 기장죽성 두호마을
               해안가드림성당
  나들이 어떠세요!
부산에서 31번 국도를 따라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올라 가다보면 기장 대변항에서 3.5 km 가량의 해안길엔 등대, 방파제, 기암괴석의 해안길이 여행객을 즐겁게 한다.    목적지 기장군 월전리 두호마을 !   드림성당

이곳엔 고산 윤선도가 7년간 유배생활을 하면서  시 6편을 남긴 곳이 두호마을과 가까이 있다.부산 기장군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한일합작 드라마 "드림" 촬영을 지원하는데 10억을 투자하여 세워진 드림성당이다. 2009년 7월27일부터 첫방영되어 9월29일까지 방영된 드라마 드림에는 손담비,주진모,김범 주연의 드라마, 서년원 출신 격투기선수가 역경을 딛고 성공을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16부작 미니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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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드림의 주무대 "드림성당" 모습이 해맑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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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는 성모 마리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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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지붕의 붉은 색 과 등대가 어우려져 한폭의 그림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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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벽  유리창의 예수님 그림도 교회와 잘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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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치 하나가 무수한 사연을 말하기도 하고 이곳에 앉아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둘만의 시간을 디자인 할수있을 것도 같은 장소이다.

 이곳 드라마 셋트장은 동해안 바닷가에 위치하고 차량으로 진입이 쉽고 경치가 아름다워 주위에 위치한 임랑해수욕장, 기장역,대변항,기장시장,기장죽성,왜성들과 연계하여 하루의 여행지로서 참좋은 곳이다
Posted by 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