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의 Travelog

 

    요즈음은 좋은곳이 많이 생겨 보고,즐길수있는 관광지
    가 많이 생겼지만
  옛날에는 부산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이 동래 금강공원 이였답니다. 

   애들이 어렸을때 많이 데리고 놀러 간곳이지만 두,셋곳
 
외에는 부산 살아도처음가보는 낮선곳이기도 하였습니다.

   지하철 미남역에서 하차하여 금강공원 방향으로
   조금걸으면 씨없는 수박으로   더 잘 알려진 우장춘박사
   기념관이 있고 , 그곳에서 조금더 걸어 올라오면
   이주홍문학관에 들려 부산의 대표작가에 대해 많은것을
   볼수있다. 그러나 지하철 동래역( 명륜동역)에서 내려
   동래 중심가를 지나 금강공원입구에  도착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      

   금강공원입구 교차로 인근까지 다니는 버스( 46,77,110,121,131  )를 
   타고 하차하니 눈에 익은  간판이 보인다. 아침일찍 금강공원에 올랐다가
   아침을 해결하곤 했던 서울해장국집 앞에서 출발 지점으로  잡고  부산 
   살면서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유적지를 둘러보기로 했다.

    금강공원입구 교차로에서  동래온천 노천탕이 있는 곳까지 약 2.5km정도
   되었으니 거리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곳저곳을 꼼꼼히 보다보니 시간은
   5-6 시간정도 걸렸었다.  

   이 지도상으로 나타난 곳에 대하여 직접 걸어보니 금강공원 입구교차로에서 50m 정도 앞에
우뚝서있는 대문이 " 망미루"였다. 망미루에서 50m정도 직진하는 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 차밭골50번길> 이정표따라 100m 정도 걷다보면 주택가에 유적지 설명 안내 간판이 보인다.

그런데 고려5층석탑은 개인집 마당에 있기에 보이질않는다. 고려오층석탑을 보고 다시돌아
나와 직진하면 금강원앞 산복도로가 나오면 금강공원이다. 금강공원 정문을 들어서면
금정산 오르는 케이블가 나오고 150m 정도 오르면  독진대아문,이섭교비, 내주 축성비.를
보고 내려와서 케이블카 지점에서 오른쪽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임진동래의총과 놀이기구
어린이 놀이터가있다. 그옆에 금정산 금정사, 임진동래의총, 부산민속예술관과 부산 해양
자연사 박물관이 나온다.

 해양자연사 박물관 정문으로나온면 바로 금강공원 앞으로 다니는 큰길이다. 
 쭉내려오니
지금은 고급요리점으로 되었지만 옛날에는 꽤나이름나 유명한 동래별장이 나오고
그옆
동래온천장에 도착한다, 이곳 온천개건비가있는 용정옆 동래온천 노천탕에서 발을
담그며
산책을 마무하면 좋은 숨어있는 여행지를 탐방 해봅니다..   

    

 금강공원교차로입구에 있는  이 누각은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4호 망미루이다.
  전면에는 망미루, 후면에는 동래도호 아문이라는 큰 현판이 앞뒤로 걸려있다. 이 누각은
  원래 자리가 수안동 동래부 동헌 앞에 있던것을 일제시대 일본이 우리문화 말살정책으로
  아무른 연고도 없는 금강공원 입구 대문으로 이정해둔것이다.

             망미루는 옛날 동래부사 한사람이 임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위해 이 누각을 세우고
          망미루
라 불렀다고 한다.  
                       
 

  고려5층석탑은 개인집 정원에서 정원조경으로 한 역활을 하고 있었다.
  일제시대 부산 대청동에 있던것을 한 일본인이 자기집 정원으로 옮겨와서 이곳에 있게 되었다고
  한다.  개인집안에 있기때문에 집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관람해야 하는 곳이다.


  금강공원 입구이다 요즈음 입장료를 받지않는다. 전에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갔었는데....
 공원안으로드나드는 길이 등산객들과 산책객들이 주로이용하는 길이라 무료하된것 같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길을 잡도록 안내이정표가 붙어 있다.

 
  금강공원입구에서 조금 걷다보면 금정산위까지 오르는 케이블카( 요금: 왕복;6.000원
  편도3,500원,
어린이 왕복,3,000원편도,2,000원) 가 나온다   산을 못오르는 사람들이 많이
  오른다.부산의
진산 금정산케이블카를 타고 올랐다가 걸어내려 오던지, 걸어올랐다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다.

 

  케이블카에서 5분정도 걸어오르면 동래 독진대아문이 나온다.
 독진대 아문은 동래부 동헌 이 있는 수안도동 있어야 될 대문이 일제시대 이곳으로 옮겨
 금정산에 있다.   동래 독진대아문은 동래부동헌의 대문이다. 

유형문화재 5호로
 1655년 동래부의 군사권이 경상좌병영의 지휘하에 있던 경주진관 소속에서
독립하여 동래
독진으로 되었음을 알리는 유적이이다. 

      이섭교비                   

 

 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33호로 지금은 없어졌어나 옛날 동래구 안락동에서 연산1동으로 건너
 갈때 온천천에에 놓여 있던 다리로 3개의 무지개 모양의 홍교를 아치식으로 연결된 돌다리
가 있었는데 이다리에 대한 기록이 적여있는 이섭교비이다.
 

   내주 축성비는 부산시지정 기념물 제16호로 , 이비문은 1731년 (영조7년) 동래부사 정연찬
  이
임진왜란으로 폐허가된 동래읍성을 대대적으로 수축한 사실한 사실을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비석에 적어둔 비문이다. 
    

             
                       진산 금정산 금정사라고 하여 하번 들러본 곳이다.
 

금강공원 유원지라 하여 옛날부터 있던 놀이시설

 

  임진 동래의총은 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13호로 임진왜란때 동래성전투에서 순절한 군,관,민의
  유해를 거두어 모신곳. 동래부사들의 선정비들이 모여있기도 한 곳이다.  
 

                        
자연사 박물관과 마주보고 있는 동래민속예술관은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
동래학춤, 동래고무,동래지신밟기등을 전승하고 공연하는 장소로 오늘은 볼수가 없었다.

 
  부산광역시에서 관리하는 부산해양 자연사박물관은 어류, 패류, 화석, 철갑상어,산호초류
  바다동물등 다양한 해양생물과 자연사 자료들이 많아 아동들과 함께한 가족들이 많다.

 
 이곳 동래별장은 왜정시대 부터 있던 건물로 유신시대의 암울했던 역사와 그이후 민주화 시대를
 거치며 이 요리집도 일반 서민들이 이용할수있다니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증명한 곳이다.

 

 

 한바뀌돌며 피로해진 발과다리를 위해 동래온천 노천족탕에서 피로를 풀고 돌아온 산책이었다 
이곳은 동래온천장들이 모여있고, 1691년에 돌로 두개의 탕을 만들고 이용했던 온천탕이었다.
                         온천개건비와 용정이 있는 옆에 자리 잡고있다..  

 

  여행정보
 1> 위치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1동 일원 금강공원
 2> 금강공원관리사무소 :051-860-7880

Posted by 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