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의 Trav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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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9 대가야 왕들의 고장 고령 가야금의 시조 우륵의 고장 고령 .

 
요즈음 MBC 특별드라마 <김수로> 에서 천신 이비가와  정견비 사이에서 태어난 이진아시왕이 세운 고령 대가야의 흔적을 찾아 고령여행을 떠났다. 고령 대가야는 신라에 멸망 당 할때까지 고령을 주위로 찬란한 대가야의 문화를 꽃피운 곳이기도 하다.

1 )왕들의 무덤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 왕릉이 모여있는 주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대가야 역사 전시관과 대가야 왕릉전시관 그리고 우륵 박물관 등 3개의 전시관으로구성되어 있고 주산 등선에 200여기의 왕들의 무덤 왕릉이 산재해 있는 곳이다.  
 

고령읍 지산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가야 최고의 고분군이다. 고령음을 감싸주는 주산의     남쪽 능선위에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된 순장묘인 지산동44,45호 고분을 포한하여 크고        작은 200여기의 고분이 분포하여있다.   고분군 사이로 산책을 하면서 5세기로 돌아가는 마음을 느끼게된다.


2) 왕릉 전시 기념관 고분44호
우리나라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무덤인 지산동44호 고분의 내부를 원래의 모습대로 재현한 전시관이다. 
 

  관람객들이 실물크기로 만든 44호분 내부속에 들어가 무덤의 구조와 축조방식,무덤의 주인공과 순장자들의 매장 모습, 껴묻거리의 종류와 성격등을 눈으로 집접볼수있는 곳이다.

  

3) 왕들이 먹었던 왕정(王井)  또는 어정(御井)

고령군 고령읍 연조리145-1번지에 위치한 이 우물은 대가야 시대 왕들이 먹었다고 전해오고 있는 곳으로 어정이라고도 불리운다. 

주산기슭아래인 고령초등학교 운동장 한가운데 위치하고 수심50cm 정도지만 가믐에도 마르지 않아 인근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한다고 한다. 이곳 발굴때 목긴항아리등 다수의 유물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4) 대가야의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는 대가야 박물관
 대가야 유적을 비롯하여 고령지방 문화를 일괄적으로전시했고, 특히 대가야 역사를 체계적으로 구성해 놓은 박물관이다.  찬란한 대가야 문화를 한눈에 볼수있는 곳이다.
☎ 문의  054 - 950-6071
 
대가야를 비롯한 고령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시한 대가야 전문 박물관으로       인근에 대가야 왕릉전시관과 함께 둘러 보면 찬란한 대가야문화를 한눈에 알수있다

 
                                      대기야 시대의 왕과 왕비
 


 5)가야금을 만들어 음악을 보급한 가야금의 시조 악성우륵

우륵 박물관은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만들어 연주한 것으로 전하는 고령읍 쾌빈리의 가야금골이며 지금의 정정골에 위치하고 있었다. 우륵과 관련된 자료를 발굴 ,수집,보존,전시하여 우륵과 가야금의 세계를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건립된 박물관이라고 한다. 맑고 깨끗한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가야금의 시조 악성우륵에 대하여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것 가다.


                                              우륵 박물관 정경
 
악성우륵의 위업을 기리고 우리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위해서 우륵박물관을 개관했    다고 한다, 우륵의 생애와 가야금의 기원에 대한 영상, 그래픽과 가야금,아쟁,해금,등 전통   국악 현악기들이 전시되고 있다
 ☎ 문의 054-950-6789 

 


 
6) 우륵기념탑
우륵기념탐이 있는 고령읍 쾌빈리의 금곡(琴谷)은 속칭 정정골 이라불린다. 이는 악성우륵이 제자들과 함께 가야금을 연주한곳으로서 그 소리가 정정하게 들렸기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정정골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위에 우륵 영정각및 기념탑이세워져 있다
 

  7)고령시내 한복판에 있는 신라시대 당간지주
 
고령읍내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통신라시대의 당간지주이다. 당간지주란 절입구에 세워 불교의 깃발을 매다는 것이다. 대가야 도읍지인 이곳에 절을 세워 망국의 한을 안고 살아가던 고령 사람들의 민심을 달래려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 고령시내 유적지 지도
 

Posted by 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