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의 Travelog

경북 의성 탑리 시장에 구경을 갔다. 시장 물건들을 쭉 둘러 보고 나가는 마지막에 옛날을
되살리게 하는 국화빵 아지매가 있었고 그 옆에 뻥☆ 아저씨가 장사를 하고 있었다. 구경하는 사람들이야 모두 서울등 대도시에 살고있는 사람이 구경을 하고있을 뿐이다. 시골 사람들이야, 그게 뭐 볼꺼리라고 삥 둘러서있담 ,하겠지만 먹을것 없는 세대에 산사람들이야 추억의 대상이 바로 이런 것 아닐까요?
원료라야 밀가루와 팥 안코 뿐이지만 아지매의 정성도 들어 있다.
 

뻥이요 ! 뻥튀기아저씨가 하는 작업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깜짝 놀라게 되어 귀를 막고 지나가야 하는 재미가 솔솔한 정경이다
옷꼬시가 무얼까? 모르는사람이 많겠지만 애용해본 사람들은 다 아는 과자이지요.
  동네 아주머니 한분이 흰공 1되와 검정콩 한되를 가지고 왔다. 우리를 위해서 인것 같은
  고마운 생각이 드었다.  
  릴라님은 뻥★ 터지는 찰라를 잡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일정 시간 일정 압력이 오를때까지 불을 지피고있다. 옛날엔 장작등 나무였는데
   요즈음은 깨스 버너를 이용하고있다. 
                           뻥 터지는 모습 !  
                       뻥 ☆  터진후  그물망에 담겨진 뻥 
                                       꺼집어 내는 뻥
                                      뻥의 결과물 , 밥쌍 또는  튀밥

언제가도 좋은 시장골목 , 그 곳엔 시골 장터문화가 있다. 천원짜리 몇닢으로 배불리 먹을수
있는 정이있는곳이 시골장터  아닐까요? 
Posted by 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