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의 Travelog

일년에도 몇번씩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우리나라의 동쪽 독도를 운좋게 발을 딛디도 왔습니다.

두번째 독도방으로 운좋게 상육할수있었 다행이였습니다.
날씨가 수시로 변화하여 독도 앞까지 가서도 발을 목 딛고
돌아 오는 사람이 많은 섬입니다.

1696년 안용복장군이 해산물 채취를 나갔다가 일본어부들과
 충돌이 있어 일본으로 잡혀 가기 이전  신라시대부터
우리나라 땅이 일본으로부터 수난을 당한곳이 독도라니.... 

독도에 발을 딛고 보니 과연 일본이 탐낼 정도롤 아름다운 섬이였습니다.
  


동도 선착장에 발을 딛인곳이다. 동도에 있는 경비대,와 등대 오르는 계단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통제되었다. 멀리서 바라만 보고 올수 밖에 없없다. 위쪽에 올라야 볼만할것인데.....  



동해의 푸른바다와 하얀파도에 씻겨 만들어진 동도는 서도와 151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있으며
수심도 10m 이상 깊다고 한다.  동도의 높이는 해발 98.6m이며 정상이 비교적 평탄한 편이라 독도 경비초소와 헬기장,등대가 세워져있다.

면적은73.29m2,둘레2.8km정도로 중앙부는 원형상태로 해수면까지 꺼진 천정굴이 있다고 한다.


 

동도 정상으로 올라기전  대한민국 동쪽 땅끝이라는 표석이 있다. 글자 아래에는 동서남북 방위를
 표시하여 방향을 가늠할수있게 해놓았다.

 

서도는 동도 선착장에서 내려 바라만 봐야 되었다.
서도는 해발 168.5m로 뾰족한 원뿔 모양을 하고있으며 동도보다 큰섬으로이루어져 있다.

동도보다 조금 크지만 경사가 가파른 하나의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어 정상으로의 접근이 어렵다
고 한다. 괭이갈매기 서식지로  사람의 접근이 되지 않아 아직 태고적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  인근에서 봐도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서도의 북쪽 해안의 물골바위틈에서 조금씩 떨어지는 지표수는 하루 1,000리터 정도로 이곳의
귀중한 식수라고 한다.


 서도에 있는 주민숙소는 보수공사중이였다.
 최초의 독도주민 (최종덕)이 살던 곳으로 지난 97년 새로 건립하였으며, 2006년 2월19일부터
 독도 주민 김성도씨가 현재 이곳에 살고 있다. 주변 조업 어민들의 예기치 못한 풍랑이나  태풍이 발생할때 대피소롤 이용되고 있는 유용한곳이기도 한곳이다
 

삼형제굴바위는 서도 북동쪽 탕건봉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침식작용에 위해서 만들어진 세개의 굴은  머리를 맞댄세명의 의좋은 형제 같은 모습이라고 이름붙여졌다고 한다.




동도와 서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모습으로 보여 두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한다.  동도에서 보면 촛대바위, 서도에서 보면 전장에출전하는 장군의 긴장된 얼굴모습을 보여 장군바위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숫돌바위는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생활할당시 바위에 갈을 갈았다고하는 전설이 있으며, 바위의 암질이 숫돌만드는 돌과 비슷하여 숫돌바위라고 한단다.

독도에 발을 딛고 부터 많은곳을 봤지만그래도  시간은 한정되어 있어 못보고 온것도 많았다.
동도의 악어모양의 악어바위,얼굴바위,부채바위,천장굴,독립문바위,한반도바위
그리고 서도의 탕건봉,코끼리바위,들에 대해서는 멀리서 바라볼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89개위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곳은 배를 타고 한바퀴 돌아야 볼수있을것 같다.

독도는 어부들의 대피소가 아니라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 다니는 많은새들의 쉼터이자 안식처라고 
하는데 이날은 새한마리 못보고 왔다. 아마 다시 독도에 한번더 오리고 그러는 모양이라 생각을
가져 본다.


Posted by 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