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의 Travelog

 

 

부산 해운대는 부산 사람이 아니드라도, 

한번도 오질 않았드라도 익히 알고있는 이름난 장소이다.

그 해운대 해수욕장 옆 미포선착장 위쪽 산먼당 지역이

대한 팔경중의 하나인 달맞이 고개 이다.

 

 

달맞이 길은 해운대를 지나 와우산을 거쳐 송정까지

해안 절경을 따라 15번이나 굽어지는 고갯길로

일명 15곡도 (曲道)라 하며 이곳에서 보는

보름달은 아름답기 그지없어 대한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달맞이 길이 시작되는 이곳은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하여 와우산(臥牛山)이라 불려지며

 1983년 달맞이 동산이 조성되었으며 , 1997년 해월정을 건립 일출과월출의 장관을 감상할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달맞이 언덕 주변에는 추리문학관, 동백갤러리등 여러 화랑이 밀집해 있고 그림같은 카페와 이름

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그래서 프랑스 몽마르뜨언덕 닮았다고 부산의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하는데 

아쉬운것은 정작 길거리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 한명 없고

그림 구경하는 갤러리가 많다는데 그림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아름다운 거리에 갤러리들이 모여있다고 한다.

그만큼 화랑들이 홍보에 소극적이라 어느갤러리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수 없으니 갈수 없죠 !  

 

 

 

   이곳 달맞이 언덕에는 많은 숫자의 커피숍과 음식접들이 있다.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이 아니라도 부산의 젊은이들이 즐겨 차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 정작 많은 볼거리는 없는 곳이 이곳 이기도 하다.   

 

      

 

 부산 해운대 에 들리시면 이곳 달맞이 언덕에서 향이 좋은 커피 를 즐기며 아름다운 바다를 내려다

 보는 재미를 느낄실수 있는 곳이며, 저녁에는 문텐로드에서 달맞이 산책을 해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해운대만 보시면 반만 느끼시는 여행이 됩니다.  

 

Posted by 혜 천

부산은 바다로 둘러쌓인 도시여서
산책으로도 좋구, 카메라들고 나가 찍어보는 것도 쉽다.

주말 부산의 동쪽에서 서쪽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며 그곳을 담아왔다.

승용차로 이동했으나 기장대변 등대보러 갈때는
181번 시내버스를 타고 대변에 내리거나 연화리
내리면 목적지에 바로 도착하게  된다.

여행이란 같은곳을 또 가더라도 새로운 맛이 있다.
지형은 같더라도 변화하는 사람이있고 , 바다의 물때가
다르고, 어제의 태양이 아니고 오늘의 태양이기 때문에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고,
같은 장소라도 가을과 봄, 여름과 겨울이 다르게 와 닫는것은
시공의느낌이 다르기 때문일것으로 생각된다. 
 

대변연화리 일출보러갔다가, 광안리갈매기들 사진담아왔습니다.
그리고  송도에서 고래보고,다대포에서 저녁노을담으러 했으나 뜻대로 않되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해운대해수욕장 나가니 또 갈매기들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겨을바다엔 갈매기보는 재미도
좋은것 같습니다. 


           기장 대변 연화리에서의 일출이지만 구름 때문에 해가 중천에 뜬것을 잡았어요.



기장대변 주위에는 등대박물과 처럼 여러가지 등대가 있습니다.
대변항에는 일반적인 등대 2개가 서있고 , 조금더 나가면 장승등대라고도 하고 마징가 등대라고하는 2개의등대가 있으며,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하기위해 세워진 월드컵등대도 있습니다.
계단등대와 그옆에 서있는 가족계획 하지말고 얘 많이 낳으라고 홍보용으로 세운 젖병등대도
있습니다. 

등대를 더 보고싶은시면 송정에도 두개의등대가 있으며 ,월전,죽성 드림등대 , 일광,동백등에도 등대가있구요, 칠암의 야구등대등 아주 많이 볼수있습니다,    




 광안리 항내로 들어서면 두개의 등대가 있습니다.

 민락수변공원에서 동백섬 방향으로 보면  부산의 고층빌딩 숲들이 광안대교와 어우러진 모습
볼수있어  좋습니다.



              공안대교와 갈매기들을 볼수있습니다.


    보통때는 잘나타나지 않다가 새우깡이나 먹이를 주기 시작하면 어디서 나타나는지
     수십,수백마리가 나타납니다.

                
                         어린이들도 갈매기와 함께한 시간 이였습니다.







전국에서 민영해수욕장 1호라는 부산 송도해수욕장에는 고래들이 노닐고 있는 조형물이
바다 한가운데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몇 만톤되는 거대한 화물선들을 바로 앞에서
볼수 있습니다
.

     
              송도해수욕장 거북섬이 있던곳엔 다리가 놓여있고 등대하나가 서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노을찍기 좋은곳입니다.

         철새조망대에 오르면  낙동가하구 모래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있고,
        겨울철새들도 볼수있습니다
.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오늘따라 갈매기가 모여들어 갈매기만 찍고 왔습니다.

 
                                      갈매기 한마리가 날고있어요.


                                         갈매기  두마리가 날고 있어요.



                                              갈매기 세마리가 날고있어요.


                                              갈매기 4마리가 날고있어요.


 
                                  갈매기들도 날다가 지쳐서 쉬고 있습니다.


     
                          하늘의 갈매기들이 모래사장을 점령하고 쉬고 있어요.


 
   갈매기들이 있기에 늘 왔던 해운대해수욕장도 도 다른 볼거리가 생기고, 또 다른 관광객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장소에 가더라도 변화된 모습을 볼수있는 것이 여행의 재미입니다.


Posted by 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