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의 Travelog

'박수근화가의 빨래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1.08 국내보다 외국에 더 잘 알려진 화가 박수근,그의 미술관은 어디에?
     한번씩 가까운 미술관을 찾을때가 있다.
     그러나 역시 그림을 본다는 것은 야외에서 풍경을
     보는것 만큼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다.

     사진기가 나오기전에는 회화라는 이름으로
     즐겨 그리고 즐겨보는 사회였는데, 어느날
     카메라가 나오면서 또 하나의 그림같은 사진이
     우리곁에 왔지요.

    그러나 사진은 그림을 능가할수 없는것이 사실임을
    미술관에 가면 느낄수가 있죠.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박수근이 어디서 출생했고,
     어디서 그림을 그렸으며 어떻게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는지 잘 몰랐는데 강원도 양구출신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양구를 그린 화가 박수근 이라고
          입구에 붙어 있어 간판도 다르구나 하며 들어갔다.


 

                  박수근 화가의  <밀례의 만종>을보고 화가의 꿈을 키운다  

 

                     박수근 화가는 1914년 강원도 양구 정림리에서 태어났으며, 보통학교 시절부터
                그림 그
리는 재주가 뛰어 났던 그는 12세 때 밀레의 만종을 보고 깊은 감명을 느껴
                그와 같은 화가되기 위해 기도했다고 합니다.
   

                이후 가세가 기울면서 생활은 곤궁에졌지만 박수근 선생은 가난한 서민들의
               소박한 삶을 그리는 화가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양구는 박수근 화가가 평생을 바쳤던 그림에 대한 열정과 꿈이 시작되었던 곳이며
          
  수없이 스케치했던  나무와  일하는 여인,나물캐는 아낙. 빨래터 등  그림의 소재가
              된 장소입니다
     

 

 

     화가의 고향인 강원도 양구 비봉산 입구,  박수근 생가터에 건물 2동규몰로 건립된  
    미술관 .   
 

    기념전시실은 박수근 선생의 삶 전체를 담은 공간이며 안경,영적 등 선생의 손때가 묻어나는
    유품으로 부터  사진,편지,메모,스크랩북,자녀들을 위해 직접그린 동화책등 그의 인간적 면모
    를  살필수있는 다양한 오브제들이  영상,연표와 함께 상설 전시되어 있었다. 

작가의 삶과 예술을 기리는 문화공간 박수근미술관.
화가의고향인 양구, 생가터에 건립된미술관,

관람시간 및 매표마감

  관람 연중 09:00~18:00
  매표 및 입장마감 09:00~17:00
휴관안내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개관하며 그 다음날 휴관)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오전

 

 

                 박수근 선생은 이름없고 가난한 서민의 삶을 소재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고자 일생을
  바친 화가입니다. 그는 단순한 형태와 선묘를 이용하여 대상의
             본질을 부각시키고, 서양화 기법을
  통해 우리 민족적 정서를 거친 화강암과 같은
             재질감으로 표현해 냄으로써 한국적인 미의 전형을
이루어냈습니다.
 
              우리 민족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던 그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구현한
  서민화가이자 20세기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그림들이 박수근화가의 중요 작품들이 들어 있어요.
         
 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아낙들과 아이들을 그린 그의 그림
〈노상〉은 2006년 12월  경매에서 10억 4천만 원이라는 대한민국 최고가 기록을 세우며 팔렸으며
 <시장의 사람들〉은  2007년 3월 25억에 낙찰되어 그 기록을 경신하였고
 <빨래터〉2005년 5월에 45억 2천만원에 낙찰되어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다.

 박수근의 작품 '빨래터'는 군관련 사업을 하느라 한국에 체류했던 미국인 소장자가 박수근에게
 물감과 캔버스를 지원하자 박수근이 고마움의 표시로 직접 건넨 작품으로 약 50년만에 국내에
 공개됐다고 하며,

가로로 긴 화면에 흰색과 분홍, 노랑, 민트 등 다채로운 색상의 저고리를 입은 여인 6명이 냇가에
 줄줄이 앉아 빨래를 하고 있는 옆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경매시장에서 공개된 박수근의
작품으로는 유난히 화사하고 크기가 큰 작품이다이라고 해설사가 설명하신다..

   박수근 화가의 작품들   

 

            < 박수근화가의  빨레하는 여인 > 이 작품속에 부인이 들어있다 한다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더 잘알려진 세계적인 화가, 1996년 미국 소더비 경매장에서
 " 강변에서 빨래
  하는 여인" 이라는 유화가 2억5천 만원에 팔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로
  널리 알려졌다

 

 박수근화가(1914-1965)는 이름없고 가난한 서민의 삶을 소재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고자 일생을 바친화가 이다.  그는 단순한 형태와 선묘를 이용하여 대상의 본질을 부각시키고 서양화 기법을 통해 미의 전형을 이루어 냈습니다. 우리 민족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던 그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구현한 서민화가이자 세계적인 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자랑스런
환국의 예술인 이였습니다.

 

    여행정보
     1> 찾아가는길
         * 서울,부산 대구,광주,대전 -  춘천 -  양구-  박수근 미술관 
     2>  주소 :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 131-1
     3>  전화 : 033-480-2655   www.parksookeun.or.kr

Posted by 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