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의 Travelog

겨울의 바다는 외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바다에는 포근함이 있습니다.
포말을 그리는 파도가있고, 굽이치며 쌓여오는 파도결속에 따뜻함이있습니다.
어제 아라누리 회원 네명이 사진 강습을 받으러 부산인근 송정해수욕장엘 갔습니다. 날씨가 어찌나 추운지 맨손으로 카메라를 잡고 오래 있을수가 없어 몇씬을 찍곤 차안에 들어가고, 손발이 녹으면 또 사진찍는 연습을 하곤 했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사진은 기록용으로 만 생각하고 무신경했는데 ,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분들의 잘찍은 사진을 보면 주눅이 들곤 하였습니다. 박기자님이 시간을 내어 지도해 준다기에 고마워하며 사진의 기초를 배웠습니다

부산인근 송정해수욕장은 평소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고 가끔들리는 곳이었습니다. 사진찍는 사람들은 이곳 송정이 사진 연습장소로 많이 애용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이곳에서 찍은 겨울바다의 갈매기들을 올려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씨가 너무 춥지 않은날 겨울바다를 보러가세요. 그곳엔 겨울이있고, 바다가있고
파도가있습니다. 어떤땐 지나가는 어선도 볼수가 있습니다. 가만히 서서 밀려오며 그리는 포말곡선을 보면 잘왔다 생각이 들것입니다. 둘이 같이도 좋고,혼자와도
좋습니다. 길거리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하며 겨울바다를 보면 좋은 날이 될것입니다.

Posted by 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