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의 Travelog

제6회 부산 세계불꽃축제가 21일 첫날부터 비가 내려 추춤추춤하며 행사는 시작되었다. 첫 날에는 슈퍼쥬니어, 보아, 2AM, 샤이니, SG워너비, 조성모, 채연, 환희 등이 출연하는 '한류스타 콘서트' 공연은 비가 내려도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

행사 둘째날, 비는 오지 않았으나 광안리해수욕장 앞 바다에는 13호 태풍 영향으로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행사 취소여부까지 갔었던것 같다. 부산시는 논란끝에 이날 오후 5시께 취소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키로 하고 상황을 지켜봤으며, 다행히 기상이 호전돼 일단 연화용 바지선만 행사장으로 출항시켰다.

부산시는 당초 광안리해수욕장과 가까운 용호만 부두에 바지선을 정박시켜 놓고 화약 장착 등 준비작업을 하다 풍랑주의보 때문에 20일 바지선을 안전한 부산항 해군작전사령부로 옮겼었다.

불꽃쇼 공연장 인근 해상의 기상 불량으로 연화용.영상용 바지선을 행사장으로 옮기지 못해 취소 위기에 놓였던 '제6회 부산세계불꽃축제(21~23일)' 둘째날 행사인 '세계 불꽃의 날' 공연이 다행히 예정대로 치러졌다.
 
이번 불꽃쇼에는 모두 11척(22일 연화용 6척, 영상용 5척, 23일 연화용 3척)이 동원되며, 메인행사인 23일 최첨단 멀티불꽃쇼의 불꽃 8만발은 광안대교에서 쏘아 올려지기 때문에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 들째날 불꽃쇼에는 포르투갈 Mecedo's사, 중국 Sunny사, 이탈리아 Parente사가 5만발의 불꽃을 쏘아 올리며 다채로운 뮤지컬 불꽃쇼를 펼치니 관람객들이 환호가 대단했다




  23일에는 분수불꽃, 수상연화,나이아가라 불꽃 등을 통해 10여만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관람객이 감동을 느끼는 최첨단멀티불꽃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불꽃,
 레이저조명, 음향, 불새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을 연출주제에 맞게 총체적으로
   연출하여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는’ 불꽃쇼가 개최될것으로 본다. 


Posted by 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