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의 Travelog



북극곰수영대회 [Polar bear swim]는
겨울바다에서의 수영을 통해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고
 심신의 건강을 다지기 위해 열리는 부산의 겨울축제이다.
 1988년 1월부터 웨스틴조선비치호텔 주최로 열리고 있다가
 2009년 부산일보사에서 주관권을 인계받아 오늘 열리는
 제24회 북극곰수영대회를 치르고있다.

참가대상은 국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 외국인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이번대회
참가인원은 선착순 2,000명이며,  참가비 2만원를 받았으나
구경꾼들까지 약 4,000여명이 참석한 이름있는대회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모래조각가 정병일씨가 해운대 백사장에 수영하는 북극곰을 만들고 있었다.

  행사에 앞서 컬러 모래 북극곰 조각, 페이스페인팅, 메리트무용단 댄스공연, 이색 수영복을
  입은 
참가자에게  시상하는 북극곰 패션쇼, 보디페인팅 콘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져 겨울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시작 소리와 함께 하늘에선 축하비행기에서도 축하 연막을 떠뜨리자
              기다리고 있던 수영객들이 일제히 바닷속으로 입수한다.



북극곰 수영대회는 이름이 나있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수영애호가들이 넓은 백사장을 가득
 메우고있었다. 
 
춥다추워 !
참가는 했는데 물속에 들어가기가 쉽지만은 않은듯.....


                         수영장의 이색 마스크를 착용한 수영객









  핀 수영대회 참가자들 대부분은 슈트를 착용하고 오리발을 신고 경기에 임한다고 한다.






                       핀대회 출전 전 준비운동을 하며, 오리발들도 정렬해있다.









              
                핀수영대회(  
오리발착용)  는 1,500m  를 수영하여 돌아오는경기  

                건강미를 자랑하며 짜맀한 겨울바다의 추억을 만들수있는

 북극곰수영대회는 참가자와 관광객들에게 겨울바다의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최고의 축제라 할수 있었습니다.


Posted by 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