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의 Travelog

'겨울여행'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31 부산의 겨울 바다여행 9
  2. 2009.12.29 겨울 송정바다에서 갈매기와 놀고 온 하루

부산은 바다로 둘러쌓인 도시여서
산책으로도 좋구, 카메라들고 나가 찍어보는 것도 쉽다.

주말 부산의 동쪽에서 서쪽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며 그곳을 담아왔다.

승용차로 이동했으나 기장대변 등대보러 갈때는
181번 시내버스를 타고 대변에 내리거나 연화리
내리면 목적지에 바로 도착하게  된다.

여행이란 같은곳을 또 가더라도 새로운 맛이 있다.
지형은 같더라도 변화하는 사람이있고 , 바다의 물때가
다르고, 어제의 태양이 아니고 오늘의 태양이기 때문에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고,
같은 장소라도 가을과 봄, 여름과 겨울이 다르게 와 닫는것은
시공의느낌이 다르기 때문일것으로 생각된다. 
 

대변연화리 일출보러갔다가, 광안리갈매기들 사진담아왔습니다.
그리고  송도에서 고래보고,다대포에서 저녁노을담으러 했으나 뜻대로 않되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해운대해수욕장 나가니 또 갈매기들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겨을바다엔 갈매기보는 재미도
좋은것 같습니다. 


           기장 대변 연화리에서의 일출이지만 구름 때문에 해가 중천에 뜬것을 잡았어요.



기장대변 주위에는 등대박물과 처럼 여러가지 등대가 있습니다.
대변항에는 일반적인 등대 2개가 서있고 , 조금더 나가면 장승등대라고도 하고 마징가 등대라고하는 2개의등대가 있으며,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하기위해 세워진 월드컵등대도 있습니다.
계단등대와 그옆에 서있는 가족계획 하지말고 얘 많이 낳으라고 홍보용으로 세운 젖병등대도
있습니다. 

등대를 더 보고싶은시면 송정에도 두개의등대가 있으며 ,월전,죽성 드림등대 , 일광,동백등에도 등대가있구요, 칠암의 야구등대등 아주 많이 볼수있습니다,    




 광안리 항내로 들어서면 두개의 등대가 있습니다.

 민락수변공원에서 동백섬 방향으로 보면  부산의 고층빌딩 숲들이 광안대교와 어우러진 모습
볼수있어  좋습니다.



              공안대교와 갈매기들을 볼수있습니다.


    보통때는 잘나타나지 않다가 새우깡이나 먹이를 주기 시작하면 어디서 나타나는지
     수십,수백마리가 나타납니다.

                
                         어린이들도 갈매기와 함께한 시간 이였습니다.







전국에서 민영해수욕장 1호라는 부산 송도해수욕장에는 고래들이 노닐고 있는 조형물이
바다 한가운데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몇 만톤되는 거대한 화물선들을 바로 앞에서
볼수 있습니다
.

     
              송도해수욕장 거북섬이 있던곳엔 다리가 놓여있고 등대하나가 서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노을찍기 좋은곳입니다.

         철새조망대에 오르면  낙동가하구 모래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있고,
        겨울철새들도 볼수있습니다
.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오늘따라 갈매기가 모여들어 갈매기만 찍고 왔습니다.

 
                                      갈매기 한마리가 날고있어요.


                                         갈매기  두마리가 날고 있어요.



                                              갈매기 세마리가 날고있어요.


                                              갈매기 4마리가 날고있어요.


 
                                  갈매기들도 날다가 지쳐서 쉬고 있습니다.


     
                          하늘의 갈매기들이 모래사장을 점령하고 쉬고 있어요.


 
   갈매기들이 있기에 늘 왔던 해운대해수욕장도 도 다른 볼거리가 생기고, 또 다른 관광객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장소에 가더라도 변화된 모습을 볼수있는 것이 여행의 재미입니다.


Posted by 혜 천
겨울의 바다는 외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바다에는 포근함이 있습니다.
포말을 그리는 파도가있고, 굽이치며 쌓여오는 파도결속에 따뜻함이있습니다.
어제 아라누리 회원 네명이 사진 강습을 받으러 부산인근 송정해수욕장엘 갔습니다. 날씨가 어찌나 추운지 맨손으로 카메라를 잡고 오래 있을수가 없어 몇씬을 찍곤 차안에 들어가고, 손발이 녹으면 또 사진찍는 연습을 하곤 했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사진은 기록용으로 만 생각하고 무신경했는데 ,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분들의 잘찍은 사진을 보면 주눅이 들곤 하였습니다. 박기자님이 시간을 내어 지도해 준다기에 고마워하며 사진의 기초를 배웠습니다

부산인근 송정해수욕장은 평소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고 가끔들리는 곳이었습니다. 사진찍는 사람들은 이곳 송정이 사진 연습장소로 많이 애용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이곳에서 찍은 겨울바다의 갈매기들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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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춥지 않은날 겨울바다를 보러가세요. 그곳엔 겨울이있고, 바다가있고
파도가있습니다. 어떤땐 지나가는 어선도 볼수가 있습니다. 가만히 서서 밀려오며 그리는 포말곡선을 보면 잘왔다 생각이 들것입니다. 둘이 같이도 좋고,혼자와도
좋습니다. 길거리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하며 겨울바다를 보면 좋은 날이 될것입니다.

Posted by 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