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의 Travelog


 주로 음력 새해에 절을 많이 찾아 소망을 기원하기도 하지만 양력 새해에도 절을 찾는 사람이 무척 많았다.  해운대에서  기장 대변항 쪽으로 얼마 못가  해동용궁사가 있다. 강릉 낙산사와 같은 관음성지이다. 낙산사보다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바닷가에 인접한 사찰이라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그곳에서 부처님이나 관음보살이 아닌 돈이나 복을 관장하는 복돼지가 눈에 들어 왔다. 사찰에서 처음보는 황금 복돼지이다. 올해 황금복 많이 주세요 하며 지났다.     

 사찰 입구에 포대화상 이 한분 계셨다. 볼록한 배에 왜 저렇게 손떼가 묻어 있는가 하면 저
배를 만지면 남아를점지해 준다는 설이 있어 저렇게 손떼가 묻어 있다고 한다. 



                  언제봐도 포근한 포대화상, 일명 복부처님
우리나라에는 행적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미륵보살의 화현이라고 하여 신앙의 대상으로 섬기고있다. 

               누군가가 포대화상의 입에 동전 한잎  공양한 모습 ,그래도 웃고있는 포대화상

                                                 절집에 왠 제주 하루방


                                             부처님의 손바닥에 ?????

포대화상은 자연과 더불어 자고 깨었으며 자연과 더불어 행하였고 대자연으로 돌아간 걸림없는 대자유인이었다.
 이렇게 살아볼수 없을까 생각도 해본다. 우리같은 평민은 그저 서민적으로 사는것이 최고 겠지요
Posted by 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