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의 Travelog

'국내 여행지/울산여행'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3.08 울산 강동 화암주상절리 아름다운 모습 2
  2. 2012.12.13 진하해수욕장과 강양항을 잇는 사장교의 명선교



제주여행에서나 볼수있는 주상절리가 울산 강동 화암에서 볼수있었다.
제주여행에서 빼 놓을수 없는 곳이 대포주상절리 구경이라고 했는데 가까운 울산 강동에서 볼수있다니 ~
용암이 식으면서 기둥 모양으로 굳은 것인데, 기둥의 단면은 4각~6각형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류가 급격히 냉각되면 큰 부피변화와 함께 수축하게 된다. 이때 용암이 식으면서 최소한의 변의 길이와 최대의 넓이를 가지는 "육각기둥"의 모양으로 굳은것이 신기한 주상절리이다.


                     ( 강동해안 자갈밭)
 
경주 읍천의 주상절리는 수평식으로 누워있는 형상의 주상절리라 제주와 또 다른 모습이라 읍천주상절리를 보고 오는길에 울산시 강동 화암의 주상절리를 만났다.



강동 화암 주상절리 (江東花岩柱狀節理)] 주상절리는 단면이 육각형 내지 삼각형으로 된 긴 기둥 모양의 바위가 겹쳐져 있는 특이 지질의 하나이다.

이 곳 화암마을 해변 일대에 있는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약 2,000만년 전)에 분출한 현무암 용암(Lava)이 냉각하면서 열수축 작용으로 생성된 냉각절리이다. 그 생김새는 수평 또는 수직 방향으로 세워진 다량의 목재더미 모양을 하고 있는데, 길이는 7∼수십m에 이르며, 하나의 주상체 횡단면 긴쪽 대각선의 길이는 50㎝정도이다. 주상체 횡단면이 꽃무늬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마을의 이름인 '화암(花岩)'은 여기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용바위가 있는 해안




이 주상절리는 동해안 주상절리 가운데 용암 주상절리로는 가장 오래되어 학술적 가치가 높으며, 다양한 각도로 형성되어 있어 경관적 가치도 크다. 강동 해안 자갈밭 끝자락 (울산 북구 산하동 952-1)에 위치한 시도기념물 제42호 (북구) 이기도 하다.
 
 위치 :  울산 북구 산하동 952-1 일원
전화 : 052-299-3727 

 
Posted by 혜 천

 

진하와 강양을 연결하는 결속의 다리가 명선교이다.
두지역을 이어주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는 다리가 명선교다.
이곳을 건너면 진하와 강양이 하나가 되는 가교의 다리가 명선교 이기도 하다.

 

이 다리는 두 마을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원전특별지원금으로 건립되었다고 한다.
사장교의 주탑과 케이블은 비상하는 한쌍의 학으로 형상화하여
울주군의 발전과 미래상을 상징 한다고 해요.

 

무엇보다 여름의 진하해수욕장은 오염되지 않고 깨끗해서 좋고

강양포구에는 멸치 잡이 어선들이 할기 넘치는 생동감을 느낄수있어 좋은 곳이다.

무엇보다 강양항과 명선교는 일출사진의 명소로 사진기 가진 사람들이면 한번쯤

일출을 담아 보기를 원하는 그런 장소라 한다. 

 

 

명선교는 해송과 일출로 유명한 면적 1만900여㎡, 둘레 500여m의 섬인 명선도에서 이름을 땄으며 주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이름지어졌다.  바닷길이 열리는 명선도 ! 진하해수욕장과 섬을 열어주는 신비의 바닷길이 명선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 랍니다.

명선도 앞 고깃배와 해송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담기 위해 전국의 진사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죠. 요즘 멸치잡이 선박들이 물안개와 어우려진 속으로 아침해가 떠오르면 장관이라죠!

 

 진하에서 강양, 강양에서 진하로 갈려면 30분이상 걸려던 소요시간을 단 5분만에 건너 갈수있어
그동안 불편했던 것을 명선교가 해결해주니 주민들에겐 유용한 다리가 되었죠. 
 

 

 

 

비상하는 두마리 학을 연상켜하는 모습이죠!

 

 

 

 

 

Posted by 혜 천